톰은 수면부족으로 영감을 얻는다고 했던가요.
저는 수면 부족으로
그냥 영감이 될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런 경험은 없었는데,
밤 낮이 완벽하게 뒤바뀌니깐
멍한 머리로
'나 지금 제정신인가?' 따위의 생각이나 하고 있는
나 자신이 정말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심을 두고 계속 공전하게 하던 원심력이, 그 미묘한 밸런스가 깨어져서
이젠 걷잡을 수도 없이 멀리 날아가 버리는 행성처럼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엄청난 속도로 멀어져가는 기분이에요.
아 그러고 보니깐
'Comes like a comet...' 구절을 작사했을때,
그 역시 수면 부족이었던 걸까요.
그냥 영감이 될것 같습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런 경험은 없었는데,
밤 낮이 완벽하게 뒤바뀌니깐
멍한 머리로
'나 지금 제정신인가?' 따위의 생각이나 하고 있는
나 자신이 정말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심을 두고 계속 공전하게 하던 원심력이, 그 미묘한 밸런스가 깨어져서
이젠 걷잡을 수도 없이 멀리 날아가 버리는 행성처럼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람들'에게서 엄청난 속도로 멀어져가는 기분이에요.
아 그러고 보니깐
'Comes like a comet...' 구절을 작사했을때,
그 역시 수면 부족이었던 걸까요.
댓글 2개
| 엮인글 0개
22,450개(16/1123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22150 | 부산에서,3 [4] | 아이시떼루 | 5147 | 2010.02.04 18:58 |
>> | 톰은 수면부족으로 영감을 얻는다고 했던가요. [2] | Sartre | 5795 | 2010.02.04 10:29 |
22148 | massive attack님들 오십니다. [5] | Radiohead | 5942 | 2010.02.02 15:24 |
22147 | 라디오헤드 보고싶어요!!!! [2] | 캥거루 | 5815 | 2010.02.01 21:46 |
22146 | 500일의 썸머 [7] | 차차 | 6192 | 2010.01.31 21:14 |
22145 | 안녕하...세요 [3] | 이보람 | 5839 | 2010.01.31 16:39 |
22144 | 일요일 아침의 노래 [5] | 나나 | 5698 | 2010.01.31 09:15 |
22143 | 요새 자꾸 [2] | Duplex | 5385 | 2010.01.30 21:01 |
22142 | 그린데이도 뮤즈도 왔는데 [2] | Duplex | 5338 | 2010.01.30 20:59 |
22141 | 아 짜르 앨범 구하기 정말 어렵네요. [4] | Sartre | 5440 | 2010.01.29 12:56 |
22140 | 대학은 합격했지만...ㅠ [4] | 뭇담 | 5326 | 2010.01.29 01:13 |
22139 | 부산에서,2 [2] | 아이시떼루 | 5320 | 2010.01.28 22:51 |
22138 | 체리 | 철천야차 | 5594 | 2010.01.26 22:31 |
22137 | 놀아줘용 [10] | 개골 | 5112 | 2010.01.26 15:00 |
22136 | nowhere boy [4] | Radiohead | 5485 | 2010.01.24 15:14 |
22135 | 회사원이 되려고 하는 시점에서... [1] | 노니 | 5224 | 2010.01.23 00:06 |
22134 | 닫히지 않는 옷장 문 [5] | 뭇담 | 5213 | 2010.01.21 22:11 |
22133 | 스트레스 푸는 방법 [4] | 아이시떼루 | 5064 | 2010.01.21 00:35 |
22132 | 나이를 먹을 수록 철이 안드는건지 [4] | 스캇 | 5435 | 2010.01.20 19:13 |
22131 | 멋진 날씨군요. [3] | Sartre | 5288 | 2010.01.20 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