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답답하다
마음이 답답하다라고
가슴이 답답하다라고...
회사에서는 너무 잘 지내고
회사밖에서는 늘 우울하고 외롭고 듣고싶은 음악
보고싶은 영화와 함께 있어 또 좋고 혼자라서 외롭고
뭔가 계속 극과 극이 멀어지는 것 같아서 두렵...지는 않았는데
미칠 것 같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경계인이다.
괴물이 되어 간다.
쓸쓸하다.
마음이 편해 지려면
미치는 수 밖에 없다.
이해할 수 있다.
로랑 캉테 감독의 GV가 예정되어 있는 <클래스>를 예매했었다.
상영 당일, 당연히 나다로 혼자 보러 갔는데
내가 두 장을 예매해 놓았더라.
왜 그랬을까.
같은 자리에서 며칠 전 <경계도시2>를 봤었다.
영상자료원에서는 빠졸리니의 <오이디푸스 왕>을 봤었는데
엔딩이 너무 절절하여 가슴이 먹먹했다.
오이디푸스는, 결국 미쳐버렸다. 비겁한 자다.
이해할 수 있다.
가슴이 답답하다라고...
회사에서는 너무 잘 지내고
회사밖에서는 늘 우울하고 외롭고 듣고싶은 음악
보고싶은 영화와 함께 있어 또 좋고 혼자라서 외롭고
뭔가 계속 극과 극이 멀어지는 것 같아서 두렵...지는 않았는데
미칠 것 같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경계인이다.
괴물이 되어 간다.
쓸쓸하다.
마음이 편해 지려면
미치는 수 밖에 없다.
이해할 수 있다.
로랑 캉테 감독의 GV가 예정되어 있는 <클래스>를 예매했었다.
상영 당일, 당연히 나다로 혼자 보러 갔는데
내가 두 장을 예매해 놓았더라.
왜 그랬을까.
같은 자리에서 며칠 전 <경계도시2>를 봤었다.
영상자료원에서는 빠졸리니의 <오이디푸스 왕>을 봤었는데
엔딩이 너무 절절하여 가슴이 먹먹했다.
오이디푸스는, 결국 미쳐버렸다. 비겁한 자다.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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