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만들어 봤습니다.

Sartre | 2009.12.27 03:24 | 조회 5924 | 공감 33
1. 등급으로 따지자면 parental advisory, 연소자 청취 불가 입니다. 미성년자는 (제발!) 절대 듣지 마세요.

성인 인증을 받을수 있다면 꼭 받고 싶을 정도입니다.



2. 그리고 심한 성적 표현이 있습니다. 물론 여성 비하의 뜻을 담고 있는건 아닙니다.



3. (이게 제일 중요한 건데) 절대 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의 친한 친구 이야기 입니다.

그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가사입니다. 전 레토나라는 차도 없고, 이름에 '철'이 들어가지도 않고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인간도, 그런 경험도 없는 남자입니다. 제발 믿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4. 사실 이러한 무리한 점을 감안하고서도 굳이 올리는 이유는 노래 자체에 대한 조언을 듣기보다

사운드 문제 (보컬 이펙팅 문제, 전체적인 믹싱 문제등)를 조언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믹싱이나 마스터링 같은거 전혀 신경안쓰고 그냥 만든거거든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참고로 sonar 8로 만든거고요. 내장된 악기와 이펙터만 사용했습니다.







처음엔 '라디오헤드 같은 음악을 만들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너무 어려우니깐 '그냥 너바나 같은 음악을 만들자'라고 급 선회.

그러나 그 마저도 보컬 멜로디 창작에 한계를 느껴. 결국 보컬 멜로디가 없는 랩음악을 만들었습니다.

음악을 만들려고 했는데, 가장 흥미도, 관심도, 재능도 없는 힙합을 선택했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시간나시면 한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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