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

아스카 | 2009.08.28 11:09 | 조회 5050 | 공감 67




26일 저녁 YES2사에서 선예약주문으로 국내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하루키의 신작을 받아보았습니다.

사실 전 이미 몇달전에 나온 줄알고 서점에 가서 신작달라고 했더니

한달 기다리라고 하더이다...



국내에서 15억의 판권을 들여서 문학동네가 드디어 무라카미의 신작을 배포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10년만에 하루키의 책이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다는군요.

집에 하루키 전집이 있습니다만,


그 전에 출판사는 도서의 디자인이란, 우리 출판사에게 있어서 하루키란?

진짜 무엇인가를 확실히 보여주었지요. 상실의 시대 표지는 진짜 무언가 엄청난것을 상실한 듯한 그림자를

집어넣어서 상실이라는 단어에 대해 복잡한 심정을 표현한 것과 같은 인상을 남겼고

카프카의 디자인은 왜 대체 녹색과 파랑의 순수원색을 써서 알수없는 물건을 놔뒀는지도 모르겠고

하드보일드의 표지는 디자이너가 80~90년대를 풍미한 고전 추상파에 소속된 사람이길

추측하게 만들었지요






문학동네가 출판한 1Q84의 표지 디자인은

그나마 볼만하군요. 화려하지 않으면서 폰트도 마음에 들고

책이 두꺼워서 부비적되긴 하지만요.



이틀동안 두번을 읽었습니다.

해변의 카프카와 같은 향기의 장편이더군요. 몇부작인지는 모르겠으나

2부작은 9.8일날 두번째 예약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물론 2부도 누구보다 빠르게 보고싶어서 공인인증서가 없는 사무실에서

핸드폰으로 결재까지 했습니다.





네... 그렇다구요

쓰고보니 별 내용은 없네요


adik 누나가 꿈에서 나왔어요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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