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멍하니 사는 이야기

파블로허니 | 2009.05.28 11:43 | 조회 4549 | 공감 46
안녕하세요 별일없이 살고 있는 쟁이입니다~_~

(..사실 파블로허니입니다 라고 인사하려그랬는데 뭔가 저같지 않은 느낌에..)

방금 살짝 호감있는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다가 일한다고 하길래

"바쁘면 답장 안해도 되는데~ㅋㅋ"라고 보냈다가 진짜 답장 없어서 좌절하는 중입니다.

현재 여기는 과천 뉴코아아울렛 2층 프로스펙스 매장..


그래요 제가 여기서 일을 하고 있어요.. 포스전용 컴퓨터로 이런저런 인터넷 웹서핑~


손님 없는 한가한 시간을 멍하니 때우지 않고 뭐라도 찾아볼 수 있는게 나름 다행이라구 생각해요.

건넛집 아주머니는 갑자기 노트북 마우스가 되질 않는다 하면서 자꾸 절 찾으시고 ㅠㅠ


그냥 전 껐다 켜보세요라 하고 다시 가게로 돌아오고..

손님은 없고 파리만 날리고..

어제는 어떻게 120만원이나 매출을 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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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밴드 이름 말구요.. 정말 사랑 중독...

그냥 새로운 사람 만나고 가까워지고 멀어지고 애닳고 뭐 이런 모든 것들을

그냥 즐기는 그런 것 같아요 저..


뭐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지만 사람보단 감정쪽에 치우친 그런?? 뭔가 비뜰어졌네..잉ㅎㅎ

여튼 그냥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미디 프로그램 공부하자 해서. 프루티룹스 하나 마련해서

빅뱅의 거짓말 반주 카피하기 요런거 하구 있구요 ㄱ- 게임도 많이해요 마비노기.. 그놈의 게임은 참

중독성이 강해서.. 좀체 헤어나오질 못하구 있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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