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뒤늦게 민트 후기
♥yo la tengo♥ 가을 스웨터 부를 때 너무 좋았어요.
언니네의 '아름다운 것'이 비누방울과 함께 흐를 때에는 너무 슬프고 아름다웠어요.
올 해 처음 겪은 그랜드민트는 생각만큼 세심한 축제였어요 (ex 남녀화장실 비율...wow)
아, 티켓 부스에서 검정색 미노 후드티를 입은 아레치안 한 분을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오늘 이지형씨가 결혼한다는 기사를 읽다가 친구에게 '요즘은 예술남과 그를 써포트하는 사업녀 커플이 대세인가보아' 라고 했더니 나더러 사업할 생각 없냐고 묻네요. 문득 예전, 박해일 웨딩사진 속 신부를 보면서 '박해일을 가진 자의 표정' 따위를 지으려면 어린 싹을 발굴해서 잘 키우는 수 밖에 없다던 여자 친구들의 얘기가 생각난 순간. 현재 나의 인간관계에선 해당사항 없지만... 아흥.
12월에 타히티80 공연한다는데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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