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니..

아이시떼루 | 2008.09.01 11:37 | 조회 3880 | 공감 31
3일전, 사랑니를 뽑았다.

정말..

끔찍하더군.


생 이를 뽑으려고 하다보니,

마취 뒤에, 이를 부시는 그 소리란.


정말

처음들어보는 끔찍한 소리..



정말 아프더라.

영화에서나 보던거지만,


사랑니를 뽑기전 일주일 전에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내가 의도한 바는 아니였지만,

나의 잘못이라는 생각에..

하지만 5년이라는 시간이 있기에,

장난... 일거라고, 그냥 잠깐 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사랑니를 뽑고 나니, 정말 왠지 실감이 나는거 같은건 왜 일까..

아직까지 눈물 한방울도 흘리지 않았다..

그런데, TV에서 우는 여자들의 소리만 들어도

나도 모르게 가슴이 미어지고,,


하루 날 잡아서 펑펑 울고싶지만,

이놈의 사랑니가 너무 부워서 함부로 그럴 수도 없다.

정말.


아프네 사랑니 뽑는건..

공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2,450개(40/1123페이지)
RHkorea : 자게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670 블랙홀 실험? [5] 이보람 4109 2008.09.10 02:24
21669 Man Vs Wild [4] Sartre 4675 2008.09.10 01:00
21668  더치페이 같은 관계 [12] 나나 4621 2008.09.09 08:24
21667 정말궁금한게있는데요.. [3] 지땡 4078 2008.09.07 21:27
21666 아레치에 구글 애드센스가. [4] 우호 4013 2008.09.07 18:15
21665 재수생 서러워요 후드티..ㅠㅠ [3] 2+2=5 4069 2008.09.07 12:13
21664 허허허 [1] 이랑씨 4089 2008.09.07 12:08
21663 번 노티스 nukie 3986 2008.09.07 00:00
21662 기프트전 [1] 이보람 4164 2008.09.06 20:45
21661 개강하니까 정신없네요 [3] 노니 4188 2008.09.06 01:09
21660 노라줘요 [7] 네눈을줘 4195 2008.09.05 20:28
21659 온라인 게임. [2] Sartre 4151 2008.09.05 08:30
21658 새벽 캐서린 4134 2008.09.03 21:20
21657 요즘 ㅡ_ㅡ [11] nukie 4064 2008.09.02 02:42
21656 옷 > < [4] 지혜 3879 2008.09.02 01:41
21655 불쌍한 조커... 불쌍한 배트맨... [2] PermanentDaylight 3849 2008.09.01 22:25
>> 내.. 사랑니.. [1] 아이시떼루 3881 2008.09.01 11:37
21653 반년쯤전부터 [4] jay 3909 2008.08.31 23:33
21652 정들면 라면이지 캐서린 4333 2008.08.31 20:24
21651 티셔츠..정말 굳...ㅋㅋ [2] 馬군 4319 2008.08.31 02:05
일반 로그인
소셜 로그인
아이디/비번 기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