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엉터리 내 꿈
왜 내 꿈은 이리도 앞 뒤가 안 맞고 엉터리인지 모르겠다.
꿈에 학교에서 알고 지내는 친구가 나왔는데
전화로 꽤 오래 통화를 했다. 어떤 모임 문제로 이야기를 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통화가 끊긴 것이다.
아주 중요한 다음 대답을 들어야 할 순간에 통화가 끊겼다.
다급한 마음에 나는 수화기를 계속 들고 대답을 기다렸는데 아무 대답이 없었다.
결국 나는 그 친구 집을 찾아갔는데, 그 친구 집에 문이 열려있었다.
들어갔더니 책상에 쪽지가 남겨져 있었다.
라면 한 봉지 사러 간다는 내용의 쪽지였다.
그리고 꿈은 끝났다.
꿈까지는 그래, 참아보자. 그런데 .... 왜 나는 잠에서 깨서 내가 왜 이런 황당한 꿈을 꿨는지 궁금해하면서, 괴로워하기 까지 하나 ....
어떤 무의식의 반영인지 알고 싶은가 보다.
그냥 꿈은 꿈인데, 왜 무의식까지 연결시켜서 캐내고 싶은지 모르겠다. 그냥 평범한 꿈 꾸면 모든게 편해지기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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