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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카모토형의 내한을 축하하며, A Flower Is Not A Flower - Kenny Wen 버전의 음악을 첨부함

사카모토형을 좋아하긴 하는데, 어쩐지 내키지 않아서.


위의 사진은 지금 충청도 예산에 거주지를 둔지 한달하고 반이 지났을 무렵

너무 지루하고 심심한 일상에서 뚝딱뚝딱 만든 애기들.

정말 공구에 익숙해던 내 자신이 초라해져 보였네요

중급공구들 없이 기본공구로, 샌딩기없이 손사포로 난리치며

만든 애기들... 음.. 뭐 저런 애들 4명 만들어서 여기저기 분양했슴




요즘의 난 Michiru Oshima의 음악에 내 영혼을

보내버리고 말았네요

그리고 음...


12월30일에 일본으로 출국을 합니다. 느긋하게 1년반에서 2년정도

좀 더 걸리면 3년정도 보고있는데, 가까운 나라지만 제 성격상 정말 집안에 큰일이 아니면 한국땅은

좀 멀어질 것 같군요. 아무래도 꿈에 가까워지려면 잠시 한국을 벗어나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내린 결정입니다. 장인이 되는게 목표긴 하지만, 헌데. 헌데 말이지요.


장인이든 뭐든간에 어느나라에서도 이룩할수있는 꿈입니다만, 예술계통, 특히 순수미술은

한국에서 안하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ㅋ. 짱나 윗대가리들 전부 싹 쓸어버리고 싶네 갑자기.


어흠. 뭐. 또 뭐 할 말이 있나.

아 그리고 아이패드 1차수로 예약했는데, 아마 이번주나 다음주 안에 내 손에 받을것 같네요.


또 뭐. 라디오헤드는 일본가서 봐야하나.


http://rainwrite.com/send/weng.wma

이건 bgm다운링크. 사실 전곡이 아니라 좋아하는 부분만 편집

http://rainwrite.com/send/flower.wma

류이치 사카모토와 현악기 버전.

http://rainwrite.com/send/kazabue.wma

이건 요새 빠져있는 오시마 누나의 kazab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