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TLEG+RADIOHEAD

저두 부틀렉에 관한 정보 함 올립니다 ^^;;
(탐의 절규하는듯한 커버가 인상적인 RH -screaming out부틀렉의 자켓입니당)


부틀렉은 일종의 불법 음반으로 아티스트의 라이브 실황이나 미공개, 데모등을 몰래편집한 앨범으로 그 종류만도 엄청나다고 합니다. (시디, 비디오, 빽판...)
일반 CD와 같이 실버로 제작되긴 하지만 원래부터 골드나 블루같은 백업시디로도 만들어지기두 하지요~ (ebay에 가면 정말 많은 부틀렉들이 있는데 정품도 있지만 자기가 직접 만든 -home made 부틀렉들도 많다네요)
예전의 부틀렉들은 음질두 조잡하구 커버 또한 엉성했지만 최근에는 음질이 정규음반 빰치구 커버들 또한 정말 예술적으로 만들어 발매된다더군요..

일본은 흔히 부틀렉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상당수의 부틀렉들이 판매되고 있고 부틀렉 비디오들 또한 엄청나지요~ 그리고 이태리와 독일등도 부틀렉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지요... (이곳에서는 부틀렉을 합법적으로도 판매한다네요? -.-)

대표적 부틀렉 레이블로는 KTS, live storm, 옥토등이 있고 울 나라에선 마피아가 관장했다던 kts 계열이 가장 많은 것 같더군요..
( 참고로 예전에 kts 의 정부틀렉들을 청계천등지에서 대량으로 불법 복사해서 유통했다는데 그것들은 정품과 똑같은 부클릿에 시디 또한 실버이지라 짝퉁인지 분간할수가 없지만 시디 자체에 인쇄면 그림이 컬러가 아닌 흑백이고 시디의 실버면에 대부분 kts-??? 가 아닌 k-??????? 등으로 표시되어 있는것을 보면 금방 구분할수가 있더군요...)
그런데 이같이 울나라서 불법 제작한것들이 음질두 정품과 다를것이 없고 시디 인쇄면이 흑백이란거 외에 시디 자체와 부클릿은 정품들과 완전히 똑같기에 (오~ 놀라워라 ^^;; 이 기술력!) 저는 이 값싼 짝통들을 쬠 구입하기두 했지요~ (상아에서 이마넌 하는것들을 칠처넌씩에..)

암튼 이런 부틀렉들은 구하기가 무척 어려울뿐 아니라 소장가치 또한 엄청나서 매니아라면 자기가 져아하는 아티스트의 부틀렉들쯤 한장 소장하는것이 큰 기쁨이겠죠~
(특히 radiohead 같이 아직 정규 라이브앨범 하나 없는 밴드들의 경우엔 더욱 -.-)
저두 라디오헤드등 부틀렉들 30장 가량을 소장하고 있는데 정말 모두 힘들게 모았습니다.

해외에 가거나 아티스트들 공연등지에 가면 이런 부틀렉들은 손쉽게 구할 수가 있겠지만 저처럼 잉글리쉬 딸리구 돈 없는 분들은 기냥 자주 레코드점 다니면서 그때 그때 눈에 띄는 부틀렉들 있으심 함 바루 찍어 놓든지 기냥 큰 맘 먹구 사버리세요~
(값이 상당한지라 타격이 크겠지만... -.-)

ps> 혹시 울나라서 부틀렉 파는곳이나 웹상에 그런곳을 아시는 등... 여러 좋은 정보 있으심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