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길가다 생각난 이 노래 제목

>Packt Like Sardines in a Crushd Tin Box

Packed like sardines: packed very tightly 아주 빡빡하게 들어찼다는 뜻이겠지요.
그리고 crushed Tin box면 말 그대로 하면 찌그러진 철 상자? 정도 되겠는데 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crushed tin box가 일글어진 우리 세상.. 우리가 세상안에 살고 있으니 박스안에 들어있는 무언가이고,,
packed like sardines가 저런 표현이니까 각박하게 살아간다 내지는 힘들게 바쁘게 정서적 여유로움 없이 뭐 이런뜻으로 봤어요.

대충 그렇게 윤곽만 잡아놓고 안했는데 저렇게 좋은 해석 잘보고 또 제 의견을 내봤어요.
참 그리고 그에 걸맞는 장면을 한번 봤는데 길을 걷다가 신호등 앞에 줄줄이 서있는 서로 모르는 세계의 사람들.. 그들이 빡빡하게 복잡하게 뒤엉켜 있는 장면을 보고 문득 저 노래가 생각 났어요.

혹시라도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이 있으면 먼저 해석을 떠(?!) 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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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어요. 가사동에도 봄이 오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