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에이 + 엠네시악.

두음반은 라디오헤드 4집과 5집 즉 별개의 음반이지만
엠네시악은 kid b임을 천명하고 나온 음반이기에..
건즈앤 로지즈의 uses your lilusion1&2처럼 더블앨범의 성격을 띤 별개의 음반으로 봐야 하지 않을지..
이음반들은 개개로 듣고 있자면 별 4개 3개반 정도 주고 싶지만 같이 들으면 무조건 별 다섯개 혹은 별네개 반이다.
분명 키드에이와 엠네시악이 더블앨범으로 나왔다면 오케이 컴퓨터를 능가하는 앨범이라는 소리를 들었을텐데..

키드에이와 엠네시악은 최근들어 나의 가슴을 긋고 있다.
들으면 들을수록 그 깊이가 더해지면서 내가슴을 파고들면서 긋는다.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해 묻는 성격이 강했던 123집
키드에이와 엠네시악 그리고 최근의 6집에서는 이제는 자신의 존재를 자신이 인정못하는 가운데 사회에서도 적응할수 없는 비참한 상황 한마디로 사면초가의 상황을 그려내고 있는것 같아 그래서 차마 내 상황을 보는것 같아 가슴아프다. 마치 벽을 보고 사는듯한 내 생활 내영혼의 동맥경화 증세.. 아 ... 스케터브레인.. 엠네사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