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노래

냉소적인 형 | 2003.04.07 04:58 | 조회 3256 | 공감 28
재미있는 노래이면서도 저절로 휘파람이 나오는 노래입니다. 별로 알려지지 않은 그룹이지만 (저도 자세히 모르는 그룹이므로..) 벌써 두장의 앨범이 나온 그룹이군요. 블레시드 유니온 오브 소울즈(Blessid union of souls)란 그룹이구요. "Walking off the buzz"란 앨범에 있는 노래입니다.

Hey! Leonardo (she likes me for me)

She don't care about my car
She don't care about my money
and that's real good cause I don't got a lot to spend
but if I did it wouldn't mean nothing

/ 그녀는 네 차에 관심 없어. 내가 가진넘이든 안 가진 넘이든 그것도 상관없지. 정말 좋지.. 많이 쓸 필요없으니까.. 하긴 쓴다해도 그런건 아무런 의미 없지.

She likes me for me
Not because I look like Tyson Beckford with the charm of Robert Redford
Oozing out my ears
But what she sees
Are my faults and indecisions
my insecure condition and the tears upon the pillow that I shed

/그녀는 날 좋아하거든.. 내가 로버트 레드포드처럼 매력을 가지고 타이슨 벡포드처럼 생겨서가 아니야. 귀에서 줄줄 새는군.. 그녀가 보는건.. 내 실수들, 잘못들, 내 불안한 상태 그리고 내가 베게에 쏟은 눈물들.

She don't care about my big screen
or my collection of DVDs
things like that just never mattered much to her
Plus she don't watch too much TV
and she don't care that I can fly her to places she ain't never been
But if she really wants to go I think deep down
she knows that all she has to say is

/그년 내 대형스크린엔 관심없어. 혹은 내 디비디 모음들도. 그딴것들은 그녀에게 아무런 상관이 없지.. 게다가 그녀는 티비보는것도 안 즐기거든. 그리고 내가 그녀를 전혀 가보지 못한 곳으로 비행기 태울수 있냐 없냐에 대해도 개의치 않아. 하지만 그녀의 바램이라면 재고 할수 있지. 그녀는 이런말을 해야 하는걸 아니까.

She like me for me
not because I hang with Leonardo or that guy who played in "Fargo" I think his name is Steve
She's the one for me
and I just can't live without her
My arms belong around her
and I'm so glad I found her once again.

/그녀는 날 좋아해. 내가 레오나드랑 친해서가 아니야. 또한 "스티브" 였던가? 파고 영화에 나오는 넘이랑 친해서도 아니지.. 그년 날 위한 존재거든... 그리고 난 그녀 없이 살수 없거든.. 내 가슴은 항상 그녀 몫이지. 그리고 다시한번 그녀의 존재에 감사해.

Gazing at the ceiling
as we entertain our feelings in the dark
The things that we're afraid of are gonna show us what we're made of in the end.

/천장이나 보라구 우리가 어두운 곳에서 응큼하게 즐길때 말야. 두려워 .. 우리들을 보여주는게.. 우리 사랑의 끝을..

She likes me for me not because I sing like Pavarotti
or because I'm such a hottie
I like her for her
not because she's phat like Cindy Crawford
She has got so much to offer
Why does she waste all her time with me
There must be something there that I don't see

/그녀는 날 좋아해. 내가 파바로티처럼 노래를 잘해서가 아니야. 또는 내가 절라 멋진넘이라서도 아니야.
나도 그녈 좋아해. 신디크로포드처럼 퀸카라서가 아니지.. 그녀에겐 많은 기회가 있어. 왜 그녀는 내게 시간낭비를 하고 있지? 그건 분명 내가 보지 못하는 뭔가가 있는거야.

She like me for me
Not because I'm tough like Dirty Harry
Make her laugh Just like Jim Carrey unlike the Cable Guy
but what she sees
Is that I can't live without her
My arms belong around her
and I'm so glad I found her once again.

/그녀는 날 좋아해. 더티해리처럼 터프해서가 아니야. 케이블가이 같진 않지만 짐 케리처럼 웃겨서도 아니지. 허나 그녀가 보는건... 내가 그녀 없인 못산다는 것이고 내 가슴은 그녀의 것이란걸.. 그리고 절라 좋아. 다시한번.. 그녀를 알게 된건.

헉.. 너무 힘듭니다. 이 노래를 라디오에서 듣고 노래를 불러서 사왔다는 아주 불쌍한 사연이 있지요. 여하튼, 다소 왕자병적인 가사이긴 하지만 뭔가 뼈대는 있지요? 사람을 좋아하는데 있어서 물질적인건 아주 부수적인것이여야 하는데 안그렇자나요. 여하튼. 힘들게 썼으니 있으신데로 한번씩 들어보면서 즐거운 마음을 가졌음 합니다.

참 그리고 이건 소견인데 저기 레오나드가.. 잘 생긴 레오나도 디카프리오를 칭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무래도 잘생기고 여성들이 환호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사람들로써.. 이봐! 레오나도! 당신이 잘생기고 유명하고 그래도 내 여잔.. 날 좋아해. 하면서 혼자 기뻐하는 노래 같아요.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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