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옛날 생각

다들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오락실에가면 정말 재밌는게 많았었죠.

보글보글이랑 테투리스는 기본 아이템이구요. ( S 사이트 가서 정말 많이 내공을 길렀는데 테투리스 진짜 없어

졌어요. 왕 짜증.)

혹시나 아실려나 모르겠네.. 갤러그(이것도 그다지 재미있진 않음.) 그리고

스노우 부러더스 라구 눈탱이 만들어서 굴려서 건드리면 악의 무리들이 죽는게임이지요. 한 10판째마다 대빵이

기이한 모습을 하고 나오는데 그것들에게선 불이 나왔었나? 애기 쫄따구 들이 나왔었나? 그랬어요. 아는 분이

있다함은 정말 제게 반가울겁니다.

그리고 또.. 팡팡이라는 게임인데요. 왜.. 탐험복입은 꼬마가 나와서 줄 같은 화살을 쏘면 공이 큰거였다가 작은

걸로 쪼개고 쪼개지죠.. 그런데 공에 건들리면 뒈지는 게임이죠.(이거 넘 그리워요.엉엉엉)

그리고 하나더.

유명한 스트릿 파이터..

캔(노란머리에 븕은 도복이었던..)

류(역시 노란머리에 하얀 도복이구 잘생긴걸루..)

달심(많이 이용하던 캐릭터.. 팔과 다리가 쫙쫙 나가고 입에서 불이 나오죠. 그러면서 하는말.."요가 파이어?"

블랑카 (괴물인데 전기 지지직 품던 녀석..되게 못하는 캐릭터라 봄)

춘리 ( 웃는 모습이 휘기하던 여자,, 이기면 박수치며 빤츄를 들썩이며 폴딱폴딱 뛰었죠. 그리고 주 무기가 꺼꾸

로 서서 발을 360도 돌리기였던가?)

아... 나의 안 좋은 이 기억력.. 그리고 장군 모습의 인간 있었고.. 일본인도 있었는데..

그 오락의 별미는 끝판에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것이었는데.. 참 재밌게 봤던 기억이..

아.. 오락 하나 더 있었다. 뉴질랜드라는 게임인데 병아리가 나오는 거였죠..

이젠 가지도 못하는 오락실.

모자쓰고 선글라스 쓰고 힙합바지 입고 갈수는 있으려나?

넘 그리운 그때.

아무걱정도(?!) 없던 그때.

하루가 굉장히 길게 느껴지던 그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