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치에 오면

자게에 글이 넘쳐흘를때도 있고 별로 없어 그냥 휙.. 한번 둘러나보고 찔러나 보고(?!) 그냥 가는때도 있는데 가사동에 글이 없으면 더욱 맥빠지더군요. 그래서 머 달리 좋은말 할것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가사를 한건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가사동에 오셨을때 클릭할 건데기를 드리기 위해 그냥 주절대봅니다.

어제 책을 빌렸거든요."호밀밭의 파수꾼" 아마 예전에 알에취에서 누가 추천한듯한 기억이.. 그래서 봅니다.
그리고 또 누군지는 몰라도 추천하셨던 엠브레이스의 유아 낫 얼론과 츄라비스의 라이팅 투 리치 유를 들어보았죠. 두게다 비슷한 성질의 음악이더군요. 아주 맘에 들어 환장할(음..)정도는 아니였지만 좋은곡이더라구요. 앞으로 더 들어보면 알듯..그리고 요 근래에 써 주신 좋은 노래들 커몬 피플은 들어봤는데 머였지? 하여튼 찾기가 힘들더군요. (벅스에서 시도함: 거기도 가사가 있데요? 역시 컴이 좋나봐요.)

지금 너구리를 끓이고 있습니다. (절대 잡고 있는건 아닙니다) 밥이 안 땡기네요.좬장할 노릇입니다.
신라면 보단 너구리가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장면은 짜파게티가 왕이구요. 먼소리지?
암튼. 구석에 박혀있던 씨디 한장을 꺼냈습니다. 코나라는 그룹이군요. 몇집인지 모르겠지만 앨범 제목이 "웰컴 투 마이 비치" 라고 되어있네요. 예전에 좋아하던 "비단구두"란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좋네요. (들어보라는 권유입니다.) 참. 그리고 벅스에서 이오스의 "소년"이란 노래도 건졌습니다. 그 노래를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좋거든요. 이오에스 정규앨범 노래가 아닌 라이브 앨범에 있었던 노래 같은데.. 암튼, 감회가 새롭더군요.

비단구두 가사를 적을려다가.. 가사가 조금 진부해서 안 적고 갑니다.(휴.. 다행이군 하는 분도 계시리라..)
암튼,,,,,,,,,,,,,, 잘들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