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ag

rapture | 2003.02.05 13:16 | 조회 3284 | 공감 24

역시나 두단계의 해석..

Airbag / 에어백

In the next world war in a jacknifed juggernaut i'm born again / 새로운 형태의 전쟁속. 초 대형 트럭의 박살남에 난 새로 태어나지.

In the neon sign scrolling up and down I'm born again / 네온불빛이 깜빡거림속에 난 새로태어난 거야.

In an interstella burst I'm back to save the universe / 별들의 전쟁에서 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왔지

In a deep deep asleep of the innocent i'm born again / 길고긴 무고한 잠에서 새로태어난거지..

In a fast german car i'm amuzed that I survived an airbag saved my life / 아직도 기가 찰 뿐이야 존나 빠른 독일제 차에서 그것도 에어백이 내 삶을 구했다니..

두번째 다단계 해석 ( 약간의 설명을 곁들인..)

Airbag/ 제목과 굳이 연관짓지 말자는 생각에 이렇게 만들어 봄.. " 웃겨"

In the next world in a jacknifed juggernaut I'm born again / 무력 살상이 아닌 새로운 형태의 전쟁속(인재)
초대형 트럭의 박살남에 난 부활했지.

In the neon sign scrolling up and down I'm born again / 멈추지 않는 세계의 흐름 속에서 난 부활 한거지..
( 좀 비약이 심하다는걸 알지만.. 저 네온이 나온 경위가 이런 느낌에서이지 않을까 싶네요. 서글픔 같은거 있자나요. 자기 자신은 사고를 당하고 깨어나긴 했지만 네온을 갑자기 응시해 보았을때 경멸감 같은걸 느껴보는거..요.. 자기가 의식이 없는 동안에도 저렇게 네온은 변함없이 반짝 거리고 꺼지고 반짝 거리고 꺼지고 했구나! 하는 자기 자신의 " 참을수 없는 존재 가치의 무의미" ? 를 느낌..

In an interstella burst I'm back to save the universe! / 별들의 전쟁에서 난 지구를 구하러 왔지.
( 이부분은 좀 황당하긴 해도 이런 심리 같네요. 내가 사고에서 다시 깨어난것도 다 이유가 있을꺼야.. 하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보는거죠.. " 내지는 " 하느님이 살라고 기횔준거야.." 그런 뜻으로 지극히 자기 정의라고나 할까? 그래서 자기가 다시 깨어난 것이고 운명적 "불가항력" 이란걸 보여주기 위함이란... 생각.

In a deep deep asleep of the innocent am born again.. In a fast german car I'm amazed that I survived an airbag saved my life / 깊고 무고한 잠에서 난 새로 태어났어. 아직도 기가 찰 뿐이야. 존나 빠른 독일제 차에서. 그것도 에어백이 날 구하다니..

이 노래 첨 들을때 저는 첨 부분의 In the next world war 와 후반부 I'm amazed~ 를 유의 해서 보았습니다. 뭔가 연결이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 소설(?!)을 맞춰본 결과.. " 기계문명"에 대한 시니컬한 생각이 반영된 듯한 느낌을 받았죠. 예전에는 죽이고 전쟁하는 형태의 싸움에 사람이 죽고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잖아요. 기계 테크날러지의 발달에 수반되는 "인재" ... 그래서 다시 깨어난 사고자가 느끼는 "시니컬"한 흑과백을 보여준 노래 같습니다.
" 빠른 독일차.." 의 " 편리함" 허나.. 어쩔수 없이 수반 되는 사고 " 인재" 그리고 사람의 목숨에도 여의치 않고 돌아가는 세계 " 네온사인" 그리고 불행중 다행인 " 에어백" 의 도움.. 목숨을 구해줌에 따른.. 놀라움과 경의.. 허나.. 역시 시니컬..

가사 축출/ 씨디안 가사집
해석자 / 잠못드는 랩처
읽을때 주의할 점./ 절라.. 추상적으로 생각해야함. 그리고 아낌없는 질타와 말대구 환영. 웃기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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