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잡담.. (다들 글은 안적는 관계로다가..)
시작해볼까..
난 어렸을때부터 좀 바보같았다..
ㅡ.ㅡㅋ
남들앞에서면 두려워했고,
내 본심을 알까 초조해 했으며,,
실수한가지만 해도... 밤새 잠잘수 없었다.
어느... 말처럼.
좋은 아이...로 보이는 것.
화도 낼줄 모르고,, 내가 참지... 내가 참자..
그러다가.. 어느순간.. 상대방이 싫어지기도 하고...
그 조그만 것들이 쌓여서..
그런 것들이 싫었다..
그래서... 인지... 한번 맘을 먹고는..
사람들 앞에서도... 태연하게 얘기할수 있는 철판을 가졌고,,
내 본심을 말하지 않으면 남이 100% 알수는 없다는 생각에 항상 솔직하려 했으며,
실수를 하더라도.. 나도 인간인데,, 그래.. 성장하는 과정이지..하며 웃어 넘기려 애쓰기도 하였다..
좋은 아이..가 아니라.
두루두루 좋은 인상을 가진 아이가 아니라..
어느 한 쪽이 모가나도..
그 모난 쪽도 나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나 역시
상대방을 알기전에 나의 기준으로 상대방을 평가하고,,
점점 속으로만 싫어지고 결국은 큰 틈을 만들어내고..그런 것들이 싫었다..
너와 나는 분명 다른데 말이야.
나의 관점으로 너를 보고 나름대로 네 모양을 결정짓고,,
그래서 나를 많이 표현하려고 했었다..
나를 많이 표현하다보면..
너도 많이 표현하겠지..
아니.. 적어도.. 조금씩 흘러나오는 얘기들 속에서 너의 모습을 찾을 수 있겠지..하고...
그러다.. 내 모습이...내 모양새가..
나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이 돌변하고 말았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별......
너무 많은 표현은 침묵보다 못하다는 것들도 깨닫기 시작할 즈음....
다시한번
중간이라는 것의 의미를 새기며...
힘들다..라는 것을 인식하며...
아직
여직..
내가 너를 만나지 못하는 것은..
중간을 찾기는 커녕..
나 나름대로 변했다고.. 너무 많이 변해서.. 내 모양을 주체할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다람쥐 쳇바퀴돌듯..
네 모습을 내 나름대로 바라본것이 아닐까...
내 모습을 잃어버리면서도.. 결국은 내 틀에서 허우적댄 건 아닐까....
요즘 부쩍 이런 생각이 든다.
난 어렸을때부터 좀 바보같았다..
ㅡ.ㅡㅋ
남들앞에서면 두려워했고,
내 본심을 알까 초조해 했으며,,
실수한가지만 해도... 밤새 잠잘수 없었다.
어느... 말처럼.
좋은 아이...로 보이는 것.
화도 낼줄 모르고,, 내가 참지... 내가 참자..
그러다가.. 어느순간.. 상대방이 싫어지기도 하고...
그 조그만 것들이 쌓여서..
그런 것들이 싫었다..
그래서... 인지... 한번 맘을 먹고는..
사람들 앞에서도... 태연하게 얘기할수 있는 철판을 가졌고,,
내 본심을 말하지 않으면 남이 100% 알수는 없다는 생각에 항상 솔직하려 했으며,
실수를 하더라도.. 나도 인간인데,, 그래.. 성장하는 과정이지..하며 웃어 넘기려 애쓰기도 하였다..
좋은 아이..가 아니라.
두루두루 좋은 인상을 가진 아이가 아니라..
어느 한 쪽이 모가나도..
그 모난 쪽도 나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리고 나 역시
상대방을 알기전에 나의 기준으로 상대방을 평가하고,,
점점 속으로만 싫어지고 결국은 큰 틈을 만들어내고..그런 것들이 싫었다..
너와 나는 분명 다른데 말이야.
나의 관점으로 너를 보고 나름대로 네 모양을 결정짓고,,
그래서 나를 많이 표현하려고 했었다..
나를 많이 표현하다보면..
너도 많이 표현하겠지..
아니.. 적어도.. 조금씩 흘러나오는 얘기들 속에서 너의 모습을 찾을 수 있겠지..하고...
그러다.. 내 모습이...내 모양새가..
나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이 돌변하고 말았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별......
너무 많은 표현은 침묵보다 못하다는 것들도 깨닫기 시작할 즈음....
다시한번
중간이라는 것의 의미를 새기며...
힘들다..라는 것을 인식하며...
아직
여직..
내가 너를 만나지 못하는 것은..
중간을 찾기는 커녕..
나 나름대로 변했다고.. 너무 많이 변해서.. 내 모양을 주체할수 없다고 말하면서도..
다람쥐 쳇바퀴돌듯..
네 모습을 내 나름대로 바라본것이 아닐까...
내 모습을 잃어버리면서도.. 결국은 내 틀에서 허우적댄 건 아닐까....
요즘 부쩍 이런 생각이 든다.
댓글 6개
| 엮인글 0개
3,000개(146/150페이지)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날짜 |
---|---|---|---|---|
100 | [잡담] MBC 영화제에서 기억나는 한 마디 [4] | wud | 2692 | 2002.12.04 02:07 |
99 | [잡담] 병(病) [3] | wud | 2872 | 2002.12.03 01:41 |
98 | [잡담] 오늘의 수확! [3] | wud | 2708 | 2002.12.02 00:13 |
97 | [해석] you [15] | 벽이날겨올라 | 3172 | 2002.11.26 22:19 |
96 | [잡담] 나의 아담한 이야기는 이곳뿐인듯... [3] | 또치 | 2799 | 2002.11.24 00:35 |
95 | [잡담] 어느새 많이 커 버린 그.. [2] | 열사 | 2690 | 2002.11.20 18:18 |
94 | [신청] 가입신청입니다 [4] | 열사 | 2779 | 2002.11.17 18:45 |
93 | [잡담]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3] | すrεεみiηδ.. | 2568 | 2002.11.16 00:09 |
92 | [잡담] 김사랑의 '무죄' 왜 안떴나? [4] | wud | 2798 | 2002.11.10 23:58 |
91 | [해석] high and dry [9] | 벽이날겨올라 | 3756 | 2002.11.09 20:50 |
90 | [잡담] 그리고... 새로운 희망 [12] | 포르말린 | 2781 | 2002.11.08 20:06 |
89 | [잡담] 다시 퍼왔어요 [1] | 포르말린 | 2905 | 2002.11.08 20:02 |
88 | [잡담] 우리의 청춘은 젊지 않다. | 포르말린 | 2803 | 2002.11.08 19:58 |
87 | [잡담] 허탈감.. [2] | 포르말린 | 3046 | 2002.11.08 19:13 |
86 | [해석] True Love Waits [10] | 눈큰아이별이 | 3491 | 2002.11.07 13:43 |
85 | [해석] Vegetable [11] | すrεεみiηδ.. | 3163 | 2002.11.03 19:01 |
84 | [해석] [re] Vegetable [2] | 쿨러기 | 3212 | 2002.11.06 00:11 |
83 | [신청] 저기...말이죠.... [2] | 부끄럼햇님씨 | 2806 | 2002.11.02 21:13 |
>> | [잡담] 또 잡담.. (다들 글은 안적는 관계로다가..) [6] | 쿨러기 | 2941 | 2002.11.01 21:36 |
81 | [잡담] 지금.. [2] | 쿨러기 | 3030 | 2002.10.26 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