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ky의 재해석.

Keeping the oxygen | 2003.08.12 22:44 | 조회 6250 | 공감 27
우측 엔진의 폭파로 비행기가 추락하고있습니다.
모두 안전밸트를 착용하여주시기 바랍니다.


i'm on a roll
i'm on a roll this time
i feel my luck could change
명단에 올라와있군.
드디어.
이젠. 내 운도 바뀔것같아.

- Rh Lyrics 에 올라와있는 (아마도;;)단님께서 해석해주신 Lucky를 보고 다시 재해석합니다.
일단 저번해석에서의 명단을 '사상자 명단'으로 정정합니다.
하지만 아직 죽지는 않았군요.
화자는 비행기 추락후 얼마안되는 생존자입니다. (비행기 추락으로 사람이 살 수는 있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kill me sarah
kill me again with love
it's gonna be a glorius day
사라.. 날 죽여줘
다시한번 그때처럼 날 죽여줘.
오늘은 굉장히 영애로운 날이잖아.. 그렇지?

- 그는 거의 죽어갑니다.
역시 사라는 부인이름혹은 애인의 이름이겠죠. 저는 전부인(이혼했던.)같습니다.
이혼 사유는 부부싸움;;;이겠죠. 그러니 그때처럼 다시 죽여달라(그때는 죽일것처럼이겠죠.)라는 말이 들어갔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는 죽어갑니다. 고통을 덜기위해 죽여달라는걸까요?

(pull me out of the aircrash
pull me out of the lake
i'm your superhero)
(추락하는 비행기안에 날 구해줘
가라앉고있는 날 구해줘
난 너의 영웅이잖아.)

- 추락직전 상황입니다. 비행기 추락 직전 안내방송을 듣고 그가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Rh Lyrics와 약간 다르게. 영웅을 '지옥의 문턱을 경험해본'이라고 해석하겠습니다.

(we are standing on the edge)
(우리는 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져있네.)

- 여기서 '우리'는 같은 비행기안의 '탑승자들' 같습니다.

the head of state has called me by name
but i dont have time for him
it's gonna be a glorius day
i feel my luck could change
우두머리께서 날 부르시네.
하지만 난 갈 시간이 없는걸.
영애로운날이니깐.
운이 바뀔것같아.

- 여기서 우두버리는 염라대왕을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영국에선 뭐라하는지 모르겠네요;)
전 해석처럼 '갈 시간이 없다'를 '가고싶지 않다'라고 해석하겠습니다.
죽고싶어하는 사람은 없겠죠. 자살하는 사람들을 보면 자살직전에는 꼭 살려고 있는힘을 다 쓴다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영애로운날, 영웅. 영애로운날을 자신의 죽는날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가 직접 이 날을 영애로운날이라 지칭했으니 점점 죽어간다라고 생각하는게 맞을 수 있겠네요.

(pull me out of aircrash
pull me out of the lake
im your superhero)
(떨어지고 있잖아...
가라앉고 있어. 날 구해줘...
난 너의 영웅이잖아.)

(we are standing on the edge)
(우리에게 그들이 손짓을 하네.)

- 생사의 갈림길. 혹은 삶의 끝에 다다라있네라고 번역하는게 맞겠지만.
죽은사람들이 손짓을 하고 있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썼습니다.
그들은 전에 죽은사람들이죠 :l (이 사건과 관계없거나;; 혹은 비행기 추락직전에 사망했거나.)

(we are standing on the edge)
(우리에게 그들이 손짓을 하네.)



You and whose army 해석을 시도했지만.
도저히 로마제국, 손잡은 사람(친구라고 되어있지만.)등이 이해가 안가
다음에 올리렵니다.


해석이 잘 전달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이해가 안되시면 댓글달아주세요.






"가끔 한 생각이 다른 생각들과 얽혀버리고 그러면 더이상 말이 안되기 때문에 그 최초의 생각에 사과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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