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one Can Play Guitar-(밴드지망생을위한송가)
Pablo Honey 93 // 06 Anyone Can Play Guitar
①[Destiny, destiny protect me from the world
험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건 음악
Destiny, hold my hand, protect me from the world.
손을 뻗어주고, 날 져버리지 않는 건 음악
Here we are with our running and confusion,
도전과 방황의 연속에 살아 왔지만
and I don't see no confusion anywhere.
더 이상은 혼란치 않다
And if the world does turn and if London burns,
세상이 망하고, 런던이 불바다가 되어도
I'll be standing on the beach with my guitar.
해변에서라도 음악을 할 것이고,
I want to be in a band when I get to heaven,
저 세상에 가서라도 난 음악을 할 것이다
Anyone can play guitar
누구나 음악을 할 수 있고
and they won't be a nothing any more.]
그로써, 무의미했던 존재에서 벗어날 수 있다.
②[Grow my hair, grow my hair, I am Jim Morrison,
머리를 길러, 짐 모리슨이 되고 싶다
grow my hair, I wanna be, wanna be, wanna be Jim Morrison.
Here we are with our running and confusion,
도전과 방황 연속에 살아 왔지만
and I don't see no confusion anywhere.
더 이상은 혼란하지 않다
And if the world does turn and if London burns,
세상이 망하고, 런던이 불바다가 되어도
I'll be standing on the beach with my guitar.
난 해변에서라도 음악을 할 것이고
I want to be in a band when I get to heaven,
저 세상에 가서라도 난 음악을 할 것이다
Anyone can play guitar
누구나 음악을 할 수 있고
and they won't be a nothing any more.]
그로써, 무의미했던 존재에서 벗어날 수 있다
--------------------------------------------------
Destiny를 음악이라 해석한 것은 톰에게는 음악이 곧 그의 운명일거라는 생각에 그랬습니다
London burns는 (런던이 불탄다)고 직역하기 싫어서 처음에 world does turn을 (세상이 변한다)고 하지 않고 (망한다)라고 했던 것처럼 내 맘대로 해석하기에 힘입어 (런던이 혼란에 빠진다)라고 썼었다가 나중에 고쳤어요. 뒤에 beach 라는 말 때문에. 물 근처인 해변에서 연주하는 원인이 된다면 그것은 불이 나서겠죠. (이것 알아내고 나름대로 혼자서 기뻐했음^^;)
grow my hair, I am Jim Morrison 이 부분에서 왜 하필 짐 모리슨이 동경 대상으로 쓰였는지 생각해봤는데 2가지 정도로 해석 가능 할 듯 싶습니다.
<-- 머리 길어요~
첫 번째는 짐 모리슨이 싱어 송라이터로서 작사를 하는 톰에게 닮고 싶은 동경의 인물이었을 것이라는 추측. 음악적으로나 공연 퍼포먼스 쪽으로나 라디오헤드와 도어즈의 공통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라디오헤드가 정말 얌전하기 때문에!@#$%) 특별히 두 보컬이 음유시인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나게 가사를 잘 쓴다는 사실이 공통점입니다. (짐 모리슨은 실재로 문학에 관심이 많고, 시도 썼죠) OK Computer에서와 같은 위대한 작사를 스스로 할 수 있을거라고 1집 때의 톰 요크는 생각지 못 했나봅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영화의 영향인데, 제가 처음 짐 모리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올리버 스톤 감독의 [도어즈] 라는 영화 때문이었습니다. 라디오헤드와 스타일이 다르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삐리리한 영상의 그 영화를 본 영향으로 ㅡ,,ㅡ 암튼, 91년 영화이니 당시 영화 개봉과 함께 짐 모리슨 열기가 부활했고 그에 따라 가사에 그의 이름을 어떤 의도(!!)로 일부러 넣었을지도 모르지요.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추측이 맞기를 바라지만 (낭만적이니까) 알려진 바로는 두 번째 추측이 유력합니다.
#
설날때 시골가면서 차안에서 심심해서 사전없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노래만 해석해 보고 집에 돌아와서 정리합니다. 다른 것도 정리되는 대로 올릴게요 (귀차니즘 발동하면 못 올릴지도..) 랩쳐님이 anyone ~ 좋은 해석 올려주셨는데 .. 제가 또 올리네요 ^^ 그냥 이 노래 좋아서 하항~ 밴드지망생에게는 특히나 듣기 좋은 노래겠죠.
*가사출처: rhkorea.com / lyrics 란
*허접해석 : 나
*오역발견시 행동요령 : 댓글 쌔우기
①[Destiny, destiny protect me from the world
험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주는 건 음악
Destiny, hold my hand, protect me from the world.
손을 뻗어주고, 날 져버리지 않는 건 음악
Here we are with our running and confusion,
도전과 방황의 연속에 살아 왔지만
and I don't see no confusion anywhere.
더 이상은 혼란치 않다
And if the world does turn and if London burns,
세상이 망하고, 런던이 불바다가 되어도
I'll be standing on the beach with my guitar.
해변에서라도 음악을 할 것이고,
I want to be in a band when I get to heaven,
저 세상에 가서라도 난 음악을 할 것이다
Anyone can play guitar
누구나 음악을 할 수 있고
and they won't be a nothing any more.]
그로써, 무의미했던 존재에서 벗어날 수 있다.
②[Grow my hair, grow my hair, I am Jim Morrison,
머리를 길러, 짐 모리슨이 되고 싶다
grow my hair, I wanna be, wanna be, wanna be Jim Morrison.
Here we are with our running and confusion,
도전과 방황 연속에 살아 왔지만
and I don't see no confusion anywhere.
더 이상은 혼란하지 않다
And if the world does turn and if London burns,
세상이 망하고, 런던이 불바다가 되어도
I'll be standing on the beach with my guitar.
난 해변에서라도 음악을 할 것이고
I want to be in a band when I get to heaven,
저 세상에 가서라도 난 음악을 할 것이다
Anyone can play guitar
누구나 음악을 할 수 있고
and they won't be a nothing any more.]
그로써, 무의미했던 존재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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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iny를 음악이라 해석한 것은 톰에게는 음악이 곧 그의 운명일거라는 생각에 그랬습니다
London burns는 (런던이 불탄다)고 직역하기 싫어서 처음에 world does turn을 (세상이 변한다)고 하지 않고 (망한다)라고 했던 것처럼 내 맘대로 해석하기에 힘입어 (런던이 혼란에 빠진다)라고 썼었다가 나중에 고쳤어요. 뒤에 beach 라는 말 때문에. 물 근처인 해변에서 연주하는 원인이 된다면 그것은 불이 나서겠죠. (이것 알아내고 나름대로 혼자서 기뻐했음^^;)
grow my hair, I am Jim Morrison 이 부분에서 왜 하필 짐 모리슨이 동경 대상으로 쓰였는지 생각해봤는데 2가지 정도로 해석 가능 할 듯 싶습니다.
<-- 머리 길어요~
첫 번째는 짐 모리슨이 싱어 송라이터로서 작사를 하는 톰에게 닮고 싶은 동경의 인물이었을 것이라는 추측. 음악적으로나 공연 퍼포먼스 쪽으로나 라디오헤드와 도어즈의 공통점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라디오헤드가 정말 얌전하기 때문에!@#$%) 특별히 두 보컬이 음유시인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나게 가사를 잘 쓴다는 사실이 공통점입니다. (짐 모리슨은 실재로 문학에 관심이 많고, 시도 썼죠) OK Computer에서와 같은 위대한 작사를 스스로 할 수 있을거라고 1집 때의 톰 요크는 생각지 못 했나봅니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영화의 영향인데, 제가 처음 짐 모리슨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올리버 스톤 감독의 [도어즈] 라는 영화 때문이었습니다. 라디오헤드와 스타일이 다르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삐리리한 영상의 그 영화를 본 영향으로 ㅡ,,ㅡ 암튼, 91년 영화이니 당시 영화 개봉과 함께 짐 모리슨 열기가 부활했고 그에 따라 가사에 그의 이름을 어떤 의도(!!)로 일부러 넣었을지도 모르지요.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추측이 맞기를 바라지만 (낭만적이니까) 알려진 바로는 두 번째 추측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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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때 시골가면서 차안에서 심심해서 사전없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노래만 해석해 보고 집에 돌아와서 정리합니다. 다른 것도 정리되는 대로 올릴게요 (귀차니즘 발동하면 못 올릴지도..) 랩쳐님이 anyone ~ 좋은 해석 올려주셨는데 .. 제가 또 올리네요 ^^ 그냥 이 노래 좋아서 하항~ 밴드지망생에게는 특히나 듣기 좋은 노래겠죠.
*가사출처: rhkorea.com / lyrics 란
*허접해석 : 나
*오역발견시 행동요령 : 댓글 쌔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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