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터Q

캐서린 | 2004.01.23 15:54 | 조회 2615 | 공감 0

아버지는 딸과 동침하고,
어머니는 아들에게 구타당한다.
아버지는 이지메당하는 아들을 카메라에 담고
어머니는 폭력의 스트레스에 마약을 손댄다.
가정붕괴의 현실을 극단적으로 간주시키는 인물들과 공간 속에서
감독은 아주 조그마한 구멍 한 개를 뚫어놓는다.
그리고 그 구멍을 비지터로 화하여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한다.
무너진 가정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누군가가 그들의 머릴 내리치거나
자기들이 현실을 자각하고 스스로 일어서는 방법 밖에 없다. 구멍은 말한다.
그리고 나서 비지터는 아버지의 머릴 돌로 내리치고, 몸을 팔려는 딸을 친다.
비지터가 그들의 집에 방문한 뒤로, 어머니는 자신의 젖을
무한하게 밖으로 뽑아내는 능력을 갖는다. '젖의 분출'이 갖는 의미는 풍요와 생산, 따뜻함의 상징이다.
신기하게도 집안은 다시 활기를 찾는다. 아들에게 당하던 어머니는 반항을 하고,
아버지는 자신이 죽인 시체와의 섹스에서 조루증을 면한다. 그리고 비지터는 사라진다.
가정은 생명이 돋아난듯 다시 새롭게 태어난다.
아들은 어머니가 쏟아낸 젖 안에서 공부결심을 하고,
아버지는 아들을 이지메하는 학생들을 토막내 죽인다.
그리고 가출한 딸이 집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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