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오랜만입니다

음음. 오랜만 맞죠.
흠.
그 동안 난 말죽거리 잔혹사!
와 로스트 인 트렌슬레이션을 봤습니다=_=

로스트 인 트렌슬레이션.
내가 뭐 이런 말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음. 서정미를 굉장히 강조한! 그런 영화같아;
물론 애매모호한 두 사람 간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막 아아악 저거 너무 이쁜 장면이잖아 흑흑
그렇게 느낀 적이 너무 많았어요.
그런 면에선 그래! 나 여류감독이야! 라고 확확 던지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일본을 좋아하는 서쪽 나라 사람들을 타격으로 만든 영화같기도 하고.

영화는 그냥 좋았어요.
no strings attached=_=

그런데 자꾸자꾸 보면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불쌍해지는게,
흠. 상 줄 영화가 없어서 골든 글로브고 아카데미고 이렇게 난리인가 그런거 참. 음.
우리나라는 상 줄 영화 너무 많아서 탈인데 말이야! 흥!


그리고 말죽거리 잔혹사는 어제 봤는데.
윽 좋아요=_= 딴 말 안 할게요
솔직히 난 로스트 인 트렌슬레이션보다 말죽거리가 훨배 좋다!

흠흠 뭐, 그래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