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신청]달이☆

난 본 영화도 많지않다.
지식..없다.
고로 나는 앞으로 볼 영화들이 엄청많다. 알게될것도 엄청 많을거다.
히~신난다.
나는 영화보는 그 느낌 자체가 좋아서 영화가 좋다.
본다는 행위가 좋다.
극장이 좋다.
혼자서 보는 영화가 좋다.
난 영화를 심각하게 보지 않는다.
머리를 텅 비우고, 보이는대로, 들리는 대로 그냥 그렇게 볼 뿐이다.
가끔 보고나서 내가 뭘 봤는지 기억 안날때도 있다.
가끔 난 바보인가 생각할때도 있다.
영화보기전의 설레임이 좋다. 꼭 듣고싶었던 앨범을 구입해, CD플레이어에 꽂아넣을 때 처럼..
색이 예쁜 영화가 좋다.
영화속의 정적이 좋다.
또각또각 소리, 차문 여닫는 소리..캔따는 소리..영화속 이런 소리들도 좋다.
잘 이해못해도, 느낌이 좋은 영화가 좋다.
뭔가 동기를 주는 영화가 좋다.
슬픈영화를 볼 땐 메마르던 눈물이, 전쟁영화를 보면 스르르 맺혀버린다.
나 보기에 멋지고, 이쁜 배우들이 좋다.
공포영화가 너무 싫다.
날 잠 못자게 만든다.

좋은영화,재밌는영화 누가 알려줬으면. 많이 헤메지 않게..

무조건 생각나는거 다적기
(여기는 달이 낙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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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영화인>

조니뎁,이완맥그리거,알파치노,러셀크로우,덴젤워싱턴,잭티콜슨,니콜라스케이지,조나단레이마이어스,맷데이먼,존쿠섹,조쉬하트넷,콜린파웰,숀코네리,아담샌들러,로버트레드포드,김태우,양조위,주성치,오맹달,심은하,공리,커스틴던스트,안나파퀸,드류베리모어,조디포스터,히로스에료코,엘렌버스티,르네젤위거,안젤리나졸리,산드라블록,장만옥,미셸파이퍼,토니콜레,클레어데인즈,줄리엣비노쉬,케이트블란쳇…생각나는대로..

<보고나서 괜히 좋았던 영화>

벨벳골드마인,아마데우스,레드바이올린,캐논인버스,오형제여어디있는가,벤디트,개와고양이의진실,밀레니엄호텔,메멘토,인텍토,흐르는강물처럼,파이트클럽,샤인,24시간파티피플,헤드윅,가위손,레퀴엠,리멤버타이탄,비포나잇폴스,여인의향기,더락,더팬,마지막댄싱히어로,플래쉬댄스,고공침투,스파이게임,뷰티풀마인드,토토로,세가지색블루,인랑,모노노키히메,천공읭섬라퓨타,4월이야기,리멤버타이탄,벰파이어와의인터뷰,쉰들러리스트,진주만,라이언일병구하기,비포선라이즈,물랑루즈,빌리엘리엇트,ET,타인의취향,나비,메디슨카운티의다리,불멸의여인,시티오브엔젤,레옹,아멜리에,대부,불의전차,미스터빈,로미오와줄리엣,코요테어글리,워크투리멤버,후아유,8월의크리스마스,인터뷰,모던타임즈,타이타닉,중경상림,동방불패,동사서독,천녀유혼,소림축구,서유기시리즈,심사관,구품지마관등의 씽예영화들, 등등..생각나는대로..

<보고나서 괜히 우울했던 영화>

007,블루벨벳,그남자는거기없었다,세븐,춘향전,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슈팅라이크베컴,엑소시스트,메트릭스,천국에서홀딱벗고청소하기,오픈유어아이즈,바닐라스카이,좋은걸어떻해,이투마마,미녀삼총사,폴락,로리타,문라이트마일,12몽키즈,트리플엑스,글루미선데이,폴락,오멘,처키,트레인스포팅,성냥팔이,블레어윗치,그녀에게,볼링포콜럼바인,피아니스트(둘다),기묘한이야기,러브레터,파이 등..생각나는 대로

<보고싶은영화 >
스모크,뻐꾸기둥지위로날아간새,바스키아,컴페션,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처음만나는자유,드럼라인,드라큘라의춤,붉은돼지,에덴,원스어폰어타임아메리카,트루로맨스,리빙라스베가스,바그다드카페,어둠속의댄서…….

졸려서 생각이 멈춘다.
눈에 하얀 안개가 끼고, 뒷목이 아프고, 모든게 붕붕 떠보인다.
졸린데, 잠은 안온다.
뭐라도 들어야지...
이럴땐 뭘 들어도 다 좋게 들리니까..
무서운것만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