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음음.. 저도 글을 첨 써보네요.

아침이슬 wrote:
> 안녕하세요..?
> 전 여기 첨이예요...
> 솔직히 제가 radiohead의 아는 노래라곤 creep이예요..
> 어디선가..제가 몇번을 들었는데..넘 넘 좋더라구요..
> 그래서 오늘은 한번 검색란에서 찾아보았지요..
> 홈이 넘 멋있네요..^^
> creep이란 노래 넘 좋아해요..
> 그 노래에서 흘러나오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 가끔 여기에 들러야겠네요..^^
> 오늘도 좋은하루!!

저는 초보는 아니라구 감히 말씀드릴 수가.. 있나? 윽..

저도 크립 좋아하지만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별 느낌이 없네요.ㅡㅡ^

곡자쳬가 예술이긴 하죠.

하지만 라됴헤드조차도 크립이란 곡을 너무 많이 요청받아서 싫어할 정도니까요.

그리고 라됴헤드는 보컬 탐요크가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요.

오른쪽에 초록색으로 얼굴 보이시져?

작곡이며 보컬이며 전부는 아니지만 어쨋든 절대적이에요

라됴헤드를 진정 좋아하실려면 다른 노래를 들어보세요.

특히 2,3집은 예술이니까 음반사서 들으시면 좋아요.

ep앨범 My Irun Lung도 조쿠요. 나의 강철폐..

4집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다음 앨범은 왠지 또 대박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드네여.

True Love Waits.. 이 곡이 다음 앨범에 반드시 실린 다니깐 왜지 기대가 돼네여.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

High and Dry, Planet Telex, The Bends, Fake Plastic Trees, Nice dream, My Iron Lung, Black Star, Street Spirit (Fade Out), Airbag, Paranoid Android, Subterranean Homesick Alien, Exit Music, Let Down, Karma Police, No Surprises, The Tourist, Lewis (Mistreated), trickster, Permanent daylight, True Love Waits, Melatonin, Idioteque, Creep..

우리나라에도 제발 와주오..




Creep v.기다, 비굴감이 들다
n.하찮은, 허접한 존재, 별볼일 없는 넘

Radio Head 무전기 대가리

When you were here before
네가 전에 여기(내 곁에) 있었을때
Couldn't look you in your eyes
난 너의 눈조차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지
You're just like an angel
넌 마치 천사같았고
Your skin makes me cry
너의 살결은 나를 눈물짓게 할 정도였지
You float like a feather
In a beautiful world
아름다운 세계속에서 넌 마치
깃털처럼 떠 다니는듯 했고
And I wish I was special
난 내가 (당신에게)특별했길 바래
You're so fuckin' special
넌 (내게) 너무나도 특별하니까

(후렴) But I'm a creep
하지만 난 허접일뿐(별볼일 없는 넘에 불과할뿐)
I'm a weirdo
나는 이상한 사람(괴짜)일뿐...
What the hell am I doing here
이곳에서 대체 난 무얼 하고 있는건지...
I don't belong here
난 이곳에 어울리지 않아(혹은, 이건 내 모습이 아냐)

I don't care if it hurts
상처받는것 따윈 이미 두렵지 않아
I want to have control
단지 내 스스로를 컨트롤하고 싶을뿐
I want a perfect body
(때론)완벽한 육체를 바라고
I want a perfect soul
완전한 정신을 바래보기도 하지만
I want you to notice
When I'm not around
난 단지, (이제) 내가 네곁에 없음을
인식해주길 바랄뿐이야
You're so fuckin' special
넌 (내게있어)빌어먹을 정도로 특별한 존재
I wish I was special
나도(네게 있어) 특별했으면....

She's running out again
(내게서 떠나간다고 해석해야 할듯)
She's running out
She's run run run run

Whatever makes you happy
널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것이라면
Whatever you want
네가 원하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해주고 싶어)
You're so fuckin' special
넌 (네게) 너무나 소중하니까
I wish I was special
나도 내가 특별했기를 바래...


No suprises

A heart that's full up like a landfill
쓰레기로 가득찬 마음
A job that slowly kills you
직업은 서서히 당신을 죽여가고
Bruises that won't heal
상처는 낫지 않지
You look so tired and unhappy
당신은 지치고 불행해 보여
Bring down the government
정부를 무너뜨려
They don't, they don't speak for us
그들은.. 그들은 우리를 대변해 주지않아.
I'll take a quiet life
차라리 난 조용히 살겠어
A handshake of carbon monoxide
일산화 탄소를 들이마시며
No alarms and no surprises
그 어떤 불안도 놀라움도 없이
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Silent,
silent
고요하게 머물기를
고요함이 깃들기를..

This is my final fit, my final bellyache with
이것은 내 마지막 아픔이 되겠지
내 마지막 고통이 되겠지.
No alarms and no surprises
그 어떤 불안도 놀라움도 없이
No alarms and no surprises
No alarms and no surprises please

Such a pretty house, such a pretty garden
그렇게 아름다운 집에서..그렇게 아름다운 정원에서
No alarms and no surprises (let me out of here)
No alarms and no surprises (let me out of here)
No alarms and no surprises please (let me out of here)
아무것도 놀랄일 없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