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제가 우리반 어떤 칭구를 생각하며 적어본 시입니다. -등단작품하하하^^-
[rh]싸양. wrote:
>
>
> -시-
>
> 마치 내 마음의 모든 것들이
> 너에게 다가감과 동시에
> 그 다가감에서 네가 느끼는 모든 것들이
> 다시 내게 기쁨으로 밀려오는
> 그러한 것이 바로...그 과정이
> 시라고 할까.
>
> 그래서 나는 시를 적어도 보고
> 다시 나는 시를 읊어도 보고
> 또 다시 너에게 그 시를 띠워본다.
>
> 내게 밀려오는 네 느낌이 기쁨이 되는
> 그 과정을...
> 나는 시라 정의한다.
>
> 아 아름다운 나의 시.
> 그것은 너에 대한 나의
> 사랑이라고 할까.
>
나도 -시-
고속 도로 한복판에서
여자를꼬시다가.
차에 치였다.
정말 이런 내모습은
쿨해
다리가 잘려나가고
항상 토머스를 해대며
내 하체에는 타이어를 끼었다.
나 찬송가를 틀어 놓고
수세미를 판다.
>
>
> -시-
>
> 마치 내 마음의 모든 것들이
> 너에게 다가감과 동시에
> 그 다가감에서 네가 느끼는 모든 것들이
> 다시 내게 기쁨으로 밀려오는
> 그러한 것이 바로...그 과정이
> 시라고 할까.
>
> 그래서 나는 시를 적어도 보고
> 다시 나는 시를 읊어도 보고
> 또 다시 너에게 그 시를 띠워본다.
>
> 내게 밀려오는 네 느낌이 기쁨이 되는
> 그 과정을...
> 나는 시라 정의한다.
>
> 아 아름다운 나의 시.
> 그것은 너에 대한 나의
> 사랑이라고 할까.
>
나도 -시-
고속 도로 한복판에서
여자를꼬시다가.
차에 치였다.
정말 이런 내모습은
쿨해
다리가 잘려나가고
항상 토머스를 해대며
내 하체에는 타이어를 끼었다.
나 찬송가를 틀어 놓고
수세미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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