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왜 이렇게 학생들이 많은걸까..

[rh]싸양. | 2000.11.21 22:50 | 조회 1872 | 공감 484
죽은 새 wrote:
> 이~지 wrote:
> > 몇년전 2년인지 3년인지 그것조차 가물하지만.. 어쨌든.. 그땐 오히려 학생들이 없었던것 같은데..(중.고딩들..쏘리!)
> > 요즘에 들어와 보면... 넘 많다.
> > 난 애들이 시러!
> > 내가 맨날 안좋은 애들만 봐 그런가?
> > 라디오헤드를 좋아하는 중고등학생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너무 궁금하다.
> > 내가 라디오를 좋아한건 대학교2년, 3년.. 고때였는데..
> > 한참 세상살기 싫을때.. 그리고 내가 그 지겹고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오도록 도와준게 라디오였는데... 날 이해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만으로.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 > 지금은 라디오들의 노래를 들어도 그때 만큼 우울함에 빠지지는 않는다..
> >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걸까..
>
>
> 음..나의 생각이지만,
> 당신이 세상살기 싫다..우울하다 등을 대학교때 느껴서 인가?
> 하지만, 당신의 생각보다.. 우울.. 정망등을 훨씬 어려서 느끼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아시는지...
> '어린것이 뭘안다고..'
> 그렇지 않다..어린것이 훨씬 더 느꼈을지.. 훨씬더 힘든 상황인지 모르지 않은가?
> 그걸 이기는 법도.. 다르지 않은가?
>

당신의 생각에 동감입니다.
요즘...너무나 세상이 각박하죠?^^;;;
전 지금 고2인데...중2때 처음 들은거 같네요...라디오...
그때도 세상살기가 싫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
시대가 변해도 고민거리는 변함이 없겠지만...
너무나 빨리 변하는 세상...
그 고민거리가 너무 금방 다가오네요.
아 취직자리가 걱정되여...^^(너무 심한가요?)
그렇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나이가 많다고 해도...
우리는 RADOIHEAD 팬!!!^^
공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22,450개(506/1123페이지)
RHkorea : 자게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350 꽃다발 들고 오세요 [4] 커피군 493 2004.07.14 13:00
12349 제발.. [13] June 392 2004.07.14 12:26
12348 이제 자야겠다. [1] power채소 434 2004.07.14 07:22
12347 오늘은. [2] 담요 399 2004.07.14 02:48
12346 양치기 소녀 [12] 397 2004.07.14 00:57
12345 언니네 이발관 쇼케이스&사인회 [9] 한계파열 440 2004.07.14 00:56
12344 Idioteque [6] 다튜라 403 2004.07.14 00:16
12343 곧 있으면 방학 , [6] 히로스에료코 404 2004.07.13 23:41
12342 Hedwig and the angry inch [4] Belle&Sebastian 2413 2004.07.13 19:09
12341 음반 3개만 골라주세요.. [15] 김세영 409 2004.07.13 18:30
12340 우리 동네에. [3] 이보람 417 2004.07.13 17:26
12339  비가 언제까지 오나 -_- [8] 나나 436 2004.07.13 17:05
12338 오랜만에. [2] 미츠하시 420 2004.07.13 14:44
12337 뭘 하는건지. [2] power채소 469 2004.07.13 12:58
12336 수요일... [2] Gray 400 2004.07.13 02:58
12335 55 [4]    s 413 2004.07.13 02:18
12334 샤갈 [6] 나무 422 2004.07.13 01:59
12333 모기 [2] 양치기소녀 425 2004.07.13 01:35
12332 조언좀 해주세요, [15] 히로스에료코 404 2004.07.12 23:58
12331 내일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9] 417 2004.07.12 23:19
일반 로그인
소셜 로그인
아이디/비번 기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서 로그인하시면 별도의 로그인 절차없이 회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글
댓글 많은 글
추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