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문을 보건대, 톰은 까지 지속되었던 기존의 \'음반\' 포맷에 천착하기보다 새로운 형식의 음원 배포모델과 그에 기반한 창작활동에 더 열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CD라는 매체의 독점적 유통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 음반 산업업계를 향한 일종의 일갈로도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창작활동 자체를 그만두겠다는 내용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제가 보기에 위 기사를 쓴 경향신문 기자는 인터뷰 원문을 다 읽어보지도 않은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