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 아니다, 하는 곡도 없는데 말이지요. 마치 조금 발전된 모습의 my iron lung EP를 듣는 기분이랄까? 아니면 제가 건성으로 들어서 그런지도요; 2+2=5와 there there는 괜찮은 것 같기는 했지만 어쩌면 암네시악이랑 키드 아를 들었을 때처럼 6집도 뒷북치면서 제게 충격을 가할지도 모르겠네요
으음-_-; 점점 횡설수설해가네요
2+2=5. 가사를 몰라서 잘 모르겠네요. 어쩌면 기타둘과 드럼베이스를 합치면 보컬이 가미된 5인조 밴드 탄생-ㅅ-;
2+2가 4일 필요는 없지요. 5일 필요도 없습니다. 2+2가 13이라고 하면 13인 거죠.
물론 \'옛모습\'이라고 해도 fake plastic tree를 부르던 때의 그 느낌으로 돌아온 건 아니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형식면에서는 충분히 얼터너티브하지만(아 사실 이 말이 정확히 뭔지도 모르면서 떠들어대는 나의 모습-_-) 제가 듣기에는 또 딱 이거다, 하고 꽂히는 곡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 취향이 좀 변한 것도 있겠고, 음...
아유 잘 모르겠네요 -_-;
그래..그런 생각들 자체가 좋은거야..
살아 넘치자나..
근데..가끔은.. 그런 생각들도 들어요...
지독한 상대주의는 금물이라는...
2+2=5 일수 있는 세상이지만..
2,5 라는 자체를 벌써 우리 머리속에 인식하고 살아가는 세상이라...
2인 나와 5인 너.. 내지는 앞으로 있을 2와 앞으로 소멸될지 모르는 5
그 모든 것들이 이미 우리 머리속에 각인되어있다는 사실...
어쨌든.. 제목 맘에 듭니다.. 아직 못들어봤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