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글쿤요... 직역을하던가..하면.. 왠지 어색했던 외국 시들이 많던데..
이 건 아니네요!!! 좋아여 감사해혀
10.22 18:17 | 쿨러기님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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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헤르만 헤세의 시입니다....
10.22 13:17 | 벽이날겨올라님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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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

야릇하구나, 안개 속을 거닐음은!
모든 숲과 돌은 외롭고,
나무도 서로를 몰라 보며
각자는 홀로 있네.
나의 밝은 어린 시절엔
세상은 친구로 가득했는데,
안개가 깔린 지금
어느 누구도 보이지 않누나.
모든 것으로부터
조용히 자신을 떼어 놓는
어둠을 모르는 자는
진실로 어느 누구도 현명치 않으리.
야릇하구나, 안개 속을 거닐음은!
인생은 고독한 것.
어느 누구도 서로를 알지 못하고
각자는 홀로 있네.

Im Nebel

Seltsam, im Nebel zu wandern!
Einsam ist jeder Busch und Stein,
Kein Baum sieht den andern,
Jeder ist allein.
Voll von Freunden war mir die Welt,
Als noch mein Leben licht war;
Nun, da der Nebel faellt,
Ist keiner mehr sichtbar.
Wahrlich, keiner ist weise,
Der nicht das Dunkel kennt,
Das unentrinnbar und leise
Von allem ihn trennt.
Seltsam, im Nebel zu wandern!
Leben ist Einsamsein.
Kein Mensch kennt den andern,
Jeder ist allein.

.....그냥 시하나 퍼왔어요......
10.22 13:17 | 벽이날겨올라님 | 신고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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