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10221","url":"https://rhkorea.com/post/10221","title":"성냥팔이소녀의재림과 넬","author":{"display_name":"암울한생물"},"published_at":"2004-02-23T03:30:34.000Z","updated_at":null,"content_text":"어제 에스비에스에서 했는데 일부러 9시에 자서, 12시에 일어나서 봤지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그렇게 아방가르드한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재밌게 봤습니다. 조금 질질 끄는 면도 있었지만 시선이 극한으로 대비되는 면도 의도적으로 아방가르드하게 장치한 것 같아 멋있었고, 주인공이 쓰는 도구들이나 발상이 멋진 것 같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바닥을 쓰는 걸레나 빗자루 같은 영화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건 매우 좋다는 말임 ;; ㅋㅋ ) 주인공 남자가 라라를 버리고 총과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가는 장면이 가장 압권이었고 음... 그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며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케이비에스같던데. 거기서 넬 공연을 하더군요 .... 마침 스테이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넬 공연은 처음 봤는데 ......... 보컬이 너무 불쌍한 표정으로 노래 부르고 있더군요. 넬 음반 들을 때는 그리 좋게 듣지 않았는데 역시 라이브를 보니, 몰입하며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아름다웠습니다 ........... 아무튼 뭐 어제 그랬습니다 ... 하도 오랜만에 티비를 세 시간 이상보니까 .. 신기하여서 .... ㅋ","content_html":"<br />\r\n어제 에스비에스에서 했는데<br />\r\n일부러 9시에 자서, 12시에 일어나서 봤지요 ㅋㅋㅋ<br />\r\n<br />\r\n개인적으로 그렇게 아방가르드한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br />\r\n재밌게 봤습니다. 조금 질질 끄는 면도 있었지만 <br />\r\n시선이 극한으로 대비되는 면도 의도적으로 아방가르드하게 장치한 것 같아 멋있었고, <br />\r\n주인공이 쓰는 도구들이나 발상이 멋진 것 같았습니다. <br />\r\n전반적으로 바닥을 쓰는 걸레나 빗자루 같은 영화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건 매우 좋다는 말임 ;; ㅋㅋ )<br />\r\n주인공 남자가 라라를 버리고 총과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가는 장면이 가장 압권이었고 <br />\r\n<br />\r\n음... <br />\r\n<br />\r\n그 영화의 감동을 되새기며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케이비에스같던데.<br />\r\n거기서 넬 공연을 하더군요 .... 마침 스테이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br />\r\n넬 공연은 처음 봤는데 ......... 보컬이 너무 불쌍한 표정으로 노래 부르고 있더군요.<br />\r\n넬 음반 들을 때는 그리 좋게 듣지 않았는데 <br />\r\n역시 라이브를 보니, 몰입하며 연주하고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br />\r\n아름다웠습니다 ........... <br />\r\n<br />\r\n아무튼 뭐 어제 그랬습니다 ... 하도 오랜만에 티비를 세 시간 이상보니까 .. 신기하여서 .... ㅋ  <br />\r\n","comments_count":6,"related_services":{"okcomputer":{"url":"https://rhkorea.com/okcom","guide":"https://rhkorea.com/okcom/guide.md","html":"https://rhkorea.com/okcom/read","feedback_form":"https://rhkorea.com/okcom/feedback","source_url":"https://rhkorea.com/post/10221","optiona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