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10665","url":"https://rhkorea.com/post/10665","title":"무의식적 돌발 행동","author":{"display_name":"캐서린"},"published_at":"2004-03-14T23:19:40.000Z","updated_at":null,"content_text":"무의식적으로, 나도모르게 이상한 행동을 할 때가 많다. 어젠 딸기우유에 소금을 넣어서 마셨다. 그리고 언젠가는 전화기를 필사적으로 필통에 담으려고 했었다. 그럴때마다 내가 무섭다. 혹시 미친게 아냐? 뇌가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난 이불을 목까지 덥은채로 덜덜 떨었다. 아무것도 보면 안돼. 눈을 감아야지. 그렇게 눈을 감았더니 이번엔 세상이 나를 놔두고 도망갈까봐 무섭다. 눈을 뜨나마나 세상은 무섭다. 사람도 무섭고.","content_html":"<br />\r\n<br />\r\n무의식적으로, 나도모르게 이상한 행동을 할 때가 많다. <br />\r\n어젠 딸기우유에 소금을 넣어서 마셨다. <br />\r\n그리고 언젠가는 전화기를 필사적으로 필통에 담으려고 했었다.<br />\r\n그럴때마다 내가 무섭다. <br />\r\n혹시 미친게 아냐? 뇌가 잘못된 신호를 보내고 있다!<br />\r\n난 이불을 목까지 덥은채로 덜덜 떨었다. <br />\r\n아무것도 보면 안돼. 눈을 감아야지.<br />\r\n그렇게 눈을 감았더니 <br />\r\n이번엔 세상이 나를 놔두고 도망갈까봐 무섭다. <br />\r\n눈을 뜨나마나 세상은 무섭다. 사람도 무섭고. <br />\r\n<br />\r\n<br />\r\n","comments_count":8,"related_services":{"okcomputer":{"url":"https://rhkorea.com/okcom","guide":"https://rhkorea.com/okcom/guide.md","html":"https://rhkorea.com/okcom/read","feedback_form":"https://rhkorea.com/okcom/feedback","source_url":"https://rhkorea.com/post/10665","optiona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