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21990","url":"https://rhkorea.com/post/21990","title":"오늘, 아니 어제는 참 기쁜날이었습니다.","author":{"display_name":"Sartre"},"published_at":"2009-09-11T16:25:34.000Z","updated_at":null,"content_text":"누군가가 저에게 '가장 좋아하는 운동 선수가 누구냐' 고 물어본다면 '이대진'이라고 말할것이고 '그럼 가장 존경하는 운동 선수가 누구냐' 라고 다시 물어본다면 역시 '이대진' 이라고 말할것이며 '그럼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냐'고 또 묻는대도 다시 '이대진'이라고 대답합니다. 그 이대진 선수가 그렇게 힘들던 100승을 해냈네요. 10년에 가까운 힘겨운 재활, 타자로의 전향. 하도 이야기 해서 이제 물릴정도인 '예전같은 강속구는 없지만...' 이란 표현보다 '그의 야구인생처럼 느리지만 끈적한 변화구'란 기사의 표현이 와 닫네요. 짜릿한 역전승을 보고 흔히 각본없는 드라마, 스포츠의 묘미라고 하지만 전 이렇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대진의 끈적한 야구인생을 보고 스포츠를 느낍니다. 참 아름다운 밤이라 아직도 못자고 끄적여 봤습니다.","content_html":"누군가가 저에게<br />\r\n<br />\r\n<br />\r\n'가장 좋아하는 운동 선수가 누구냐' 고 물어본다면<br />\r\n<br />\r\n'이대진'이라고 말할것이고<br />\r\n<br />\r\n<br />\r\n'그럼 가장 존경하는 운동 선수가 누구냐' 라고 다시 물어본다면<br />\r\n<br />\r\n역시 '이대진' 이라고 말할것이며<br />\r\n<br />\r\n<br />\r\n'그럼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냐'고 또 묻는대도<br />\r\n<br />\r\n다시 '이대진'이라고 대답합니다.<br />\r\n<br />\r\n<br />\r\n<br />\r\n<br />\r\n그 이대진 선수가 그렇게 힘들던 100승을 해냈네요.<br />\r\n<br />\r\n10년에 가까운 힘겨운 재활,<br />\r\n<br />\r\n타자로의 전향.<br />\r\n<br />\r\n하도 이야기 해서 이제 물릴정도인<br />\r\n<br />\r\n'예전같은 강속구는 없지만...'<br />\r\n<br />\r\n이란 표현보다<br />\r\n<br />\r\n'그의 야구인생처럼 느리지만 끈적한 변화구'란 <br />\r\n<br />\r\n기사의 표현이 와 닫네요.<br />\r\n<br />\r\n<br />\r\n<br />\r\n짜릿한 역전승을 보고 <br />\r\n<br />\r\n흔히 각본없는 드라마, 스포츠의 묘미라고 하지만<br />\r\n<br />\r\n<br />\r\n전 이렇게 <br />\r\n<br />\r\n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대진의 끈적한 야구인생을 보고<br />\r\n<br />\r\n스포츠를 느낍니다.<br />\r\n<br />\r\n<br />\r\n<br />\r\n참 아름다운 밤이라 아직도 못자고 끄적여 봤습니다.<br />\r\n","comments_count":1,"related_services":{"okcomputer":{"url":"https://rhkorea.com/okcom","guide":"https://rhkorea.com/okcom/guide.md","html":"https://rhkorea.com/okcom/read","feedback_form":"https://rhkorea.com/okcom/feedback","source_url":"https://rhkorea.com/post/21990","optiona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