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적 vs 진표

원문: https://rhkorea.com/post/22621
작성자: 냉소적인 형
게시: 2003-05-28T02:31:44.000Z

일단 결론부터 저의 소견은 이적 승\.\. 진표형의 신랄한 가사와 멜로딕한 랩음악을 좋아 하는 바이여서 굉장히 오래 기다려 왔고\.\. 또 며칠전 구했는데 듣고는 역시 신랄하고 이렇게 잘 까 댈수가 없구나\.\. 하고 느꼈더랬죠\. 암튼,, 그와 함께 일주일후,, 이적이란 사 람이 음반이 나왔다는 소릴 들었고\.\.\. 특히 윤아누나가 피쳐링한 곡이 있다고 해서 사서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만에 한 앨범을 파악하는건 경솔할수도 있지만 혹시나 살까 말까 한번 들어볼까? 말까? 하시는 분이 있을 까봐\.\. 그냥 함 주절 대 봅니다\. 더군다나 여기에 있는 카다고리엔 엄연히 "감상"이란 것이 있으니까 이때 써 먹어야 겠지요\. 참\.\. 그리고 진표형을 더 좋아하지만 \(두사람의 음악을 비교하는것도 좀 그렇긴 하지만\.\.\) 둘이서 예전에 같은 듀엣이었으므로\.\. 암튼,, 이적형 승리\.\.\(어택하지 마시요\.\) 그럼 감상으로 들어가서\. 1\. 인트로\.\. 몽상적이라고 명명되어 있는데 진짜 몽상적\.어찌 들어보면 웃기기도 하지만\.\. 2\. 하늘을 달리다\. / 서랍속의 바다 였나? 그 노래의 분위기가 듭니다\. "마른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수만 있다면 내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무 태양 가까이 날아 두다리 녹아버린다고 해도 내 맘 그대 마음 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꺼야\.\." 가사중 일부인데 마른하늘이란 표현이 참 맘 에 들어서요\. 왠지 텅빈마음을 표현하는 듯한\.\. 3\.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 일명 연애에 관한 노래인데 아쉬운 사랑을 생각해 보시길\.\. 대신 지금 사랑하고 있 으신 분들은 절대 안되겠지요? 옛사랑 생각하다\.\.\.참\.\. 그리고 중간에 하모니카 소리 가 참 좋습니다\. 4\. 바다를 찾아서 / 젤 맘에 안들었던 노래\. 그분에겐 미안하지만\. 5\. 장난감 전쟁 / 시니컬 요소가 약간 가미된 곡인듯\.\. 그런데 이적에게 이렇게 심오한 심판을 받는 대상이 알듯 하면서도 정리하기가 그러네요\. 6\. 어느날 feat\.김윤아 / 슬러기쉬한 느낌\.\. 이적씨와 윤아씨의 주고 받는 형식의 노래인데요\.\. 가사가 상당히 심 오하고 음침한 것이 윤아누나 냄새 듬뿍\! \(게시판에 보니깐 지낙님도 그렇다고 하네요\) 중간에 모놀로그 형태의 중얼거림과 공포감 조성되는 숨소리, 암튼, 공포영화 주제곡이 면 딱 좋겠네요\. 7\. 서쪽 숲 / 가사\-희망이 있다고 보여주는 어머니, 잘 될꺼라 생각하지만 안되는 아들의 심정? 역시 하모니카 신세 한탄적이면서도 반성의 노래\.\.인듯\.\. 8\. 거울놀이 \- 기타 인터루드인데 아마 혼자서 거울을 보며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 많아서 거울놀이라고 명하 지 않았나 싶어요\. 9\. 그림자 / 약간 이적같지 않은 스타일\.\.\. "그대는 나의 그림자 어두운 삶의 동반자\. 그대는 나의 숨은 죄악\.\. 나 는 끝내 그댈 떨쳐 낼수가\.\.\." 가사가 끝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조적인 얘긴지 연애스탈인지\.\. 10\. 착시 / 역시 심오한 가사\. "서랍속의 낡은 바다" 스타일\. 11\. 순례자 / 노 코멘트 그러나 괜찮음\. 12\. 그땐 미처 알지 못했네 Feat\. JP / 비오는날 널널한 카페 그것도 바에 앉아 옛사랑 생각하며 들으면 좋다는 느낌을\.\. 진표 랩이 뒤에 릴레에 되고 특히 마지막 부분의 이적씨 허밍이 멋지다는 생각\.

## 공개 댓글 (7)

### 댓글 999939647

작성자: ★★★★☆ · 2003-05-28T15:36:38.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2621#comment-999939647

'ㅡ'\)ㅎ

### 댓글 999939648

작성자: 냉소적인 형 · 2003-05-29T02:19:45.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2621#comment-999939648

웃는거 바꿨니? 헤에\~

### 댓글 999939649

작성자: 냉소적인 형 · 2003-05-29T02:29:40.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2621#comment-999939649

참\. 오늘 썰크 버전 2\.5 끝냈는데 지금 맥주마셔야 함으로\.\. 낼로\. 흐흐흐

### 댓글 999939650

작성자: ☞vegetable☜ · 2003-05-29T10:33:51.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2621#comment-999939650

어제 수요 무대 봤나요ㅕ \.\.\.흐흐흐\+\_\+

### 댓글 999939651

작성자: nice dream · 2003-05-30T09:13:08.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2621#comment-999939651

개인적으로 순례자는\.\.\.최고의 트랙\~

### 댓글 999939652

작성자: 벨과세바스찬 · 2003-05-30T10:45:12.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2621#comment-999939652

김진표77년생이에요 냉소적인형님이랑 동갑인데\.\.\. 김진표가 고등학교 선배였거든요\.

### 댓글 999939653

작성자: 냉소적인 형 · 2003-05-30T15:41:31.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2621#comment-999939653

제 마음은 88년생입니다\. 좋은선배두셨네요\.

댓글 페이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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