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23860","url":"https://rhkorea.com/post/23860","title":"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author":{"display_name":"지낙"},"published_at":"2003-01-21T03:27:30.000Z","updated_at":null,"content_text":"요즘은 볼 영화가 많다는 느낌입니다. 캐치 미 이프 유 캔부터 피아니스트란 두 작품이니 피아니스트의 전설이니. 캐치 미 이프 유 캔: 딱 보면 스티븐 스필버그 냄새가 지릿지릿하게 날 정도로 각본 탄탄. 스타일 깔끔. 그 사람은 영화 고르는 안목이 탁월한 거 같아요. 뒷탈이 남지 않는 영화죠. 이름값하는 영화라 생각하세요. 므흐흐. 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 그야말로 눈물 난 영화. 더 이상 언급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영화. 리얼틱이란 이름을 전제로 나에게 있어 가장 잔혹한 영화였더라죠. 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암울함과 무거움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 \"대단한 완성도의 스토리다.\"라고 극찬하고 있노라면, 그를 능가하는 '장면 표출력'에 또 한번 탄사를 보내게 되죠. 로만 폴란스키씨의 전작 악마의 씨 이후로 다시 히트칠 듯한 작품. 피아니스트(다른 거): 글쎄. 관객의 반응이 극과 극이였던 영화같아요. 실제로도 그렇단 소릴 들었고. 이야기의 전개를 슈베르트의 소나타 곡의 전개위에 짜 맞췄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하지만 그것을 일반 관객에게 이해시키기엔 너무 현학적인 작품이에요. 미하엘 하네케(감독분)과 작가분이 완전 완벽주의자라면서요. 너무 완벽하게 만들다가 대중성과는 동 떨어진 영화가 되어버린 듯한 개인적 견해에요. \"요즘 상업성이 너무 많이 보인다\"라는 말을 들어버린 깐느가 열 받아서 그랑프리 상을 준 영화에요. 머리 빠개지는 거 싫고 지루한거 싫은 사람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예술영화 쫓아다니는 사람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중요사항*개인적으로 매우 변태적이여서 같이 보는 사람과의 자리가 부담스러웠음. 피아니스트의 전설: 아직 보지 못했음","content_html":"요즘은 볼 영화가 많다는 느낌입니다.<br />\r\n캐치 미 이프 유 캔부터<br />\r\n피아니스트란 두 작품이니<br />\r\n피아니스트의 전설이니.<br />\r\n<br />\r\n캐치 미 이프 유 캔:<br />\r\n딱 보면 스티븐 스필버그 냄새가 지릿지릿하게 날 정도로 각본 탄탄. 스타일 깔끔.<br />\r\n그 사람은 영화 고르는 안목이 탁월한 거 같아요.<br />\r\n뒷탈이 남지 않는 영화죠.<br />\r\n이름값하는 영화라 생각하세요. 므흐흐.<br />\r\n<br />\r\n피아니스트(로만 폴란스키):<br />\r\n그야말로 눈물 난 영화.<br />\r\n더 이상 언급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영화.<br />\r\n리얼틱이란 이름을 전제로 나에게 있어 가장 잔혹한 영화였더라죠.<br />\r\n어깨를 짓누르는 듯한 암울함과 무거움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br />\r\n\"대단한 완성도의 스토리다.\"라고 극찬하고 있노라면,<br />\r\n그를 능가하는 '장면 표출력'에 또 한번 탄사를 보내게 되죠.<br />\r\n로만 폴란스키씨의 전작 악마의 씨 이후로 다시 히트칠 듯한 작품.<br />\r\n<br />\r\n피아니스트(다른 거):<br />\r\n글쎄. 관객의 반응이 극과 극이였던 영화같아요.<br />\r\n실제로도 그렇단 소릴 들었고.<br />\r\n이야기의 전개를 슈베르트의 소나타 곡의 전개위에 짜 맞췄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br />\r\n하지만 그것을 일반 관객에게 이해시키기엔 너무 현학적인 작품이에요.<br />\r\n미하엘 하네케(감독분)과 작가분이 완전 완벽주의자라면서요.<br />\r\n너무 완벽하게 만들다가 대중성과는 동 떨어진 영화가 되어버린 듯한 개인적 견해에요.<br />\r\n\"요즘 상업성이 너무 많이 보인다\"라는 말을 들어버린 깐느가 열 받아서 그랑프리 상을 준 영화에요.<br />\r\n머리 빠개지는 거 싫고 지루한거 싫은 사람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br />\r\n예술영화 쫓아다니는 사람에게는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 <br />\r\n*중요사항*개인적으로 매우 변태적이여서 같이 보는 사람과의 자리가 부담스러웠음.<br />\r\n <br />\r\n피아니스트의 전설:<br />\r\n아직 보지 못했음<br />\r\n","comments_count":4,"related_services":{"okcomputer":{"url":"https://rhkorea.com/okcom","guide":"https://rhkorea.com/okcom/guide.md","html":"https://rhkorea.com/okcom/read","feedback_form":"https://rhkorea.com/okcom/feedback","source_url":"https://rhkorea.com/post/23860","optiona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