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24330","url":"https://rhkorea.com/post/24330","title":"3-4×10月","author":{"display_name":"캐서린"},"published_at":"2004-01-25T06:39:20.000Z","updated_at":null,"content_text":"기타노다케시의 1990년작, 그리고 뜻을 알 수 없는 제목.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일어난 뜻밖의 사건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일상의 전환과 보통이 아닌 삶의 기준에 대해 묻고 있다. 아웃을 면치 못하는 타자이며 주유소직원인 주인공은 자신을 멸시하는 야쿠자 일원을 때리게 된다. 그 사건은 뜻하지 않게 악화되는데, 주인공의 친구이자 전 야쿠자보스인 이구치가 중재를 나섰다가 오히려 크게 다친 것. 그에 화가 난 주인공와 그의 친구는 이구치의 복수를 하기로 다짐한다. 초반은 무뎌지게 흘러가다가 중후반에선 돌이킬수없이 거세지는 이야기 흐름이 멋졌다. 매번 똑같은 일상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하루하루를 열정과 분노에 넘쳐 사는 삶은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영화의 오프닝으로 돌아간 엔딩은 주인공에게 홈런을 바라는 포석에 불과한것일까.","content_html":"기타노다케시의 1990년작, 그리고 뜻을 알 수 없는 제목. <br />\r\n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일어난 뜻밖의 사건을 통해, <br />\r\n보는 이들에게 일상의 전환과 보통이 아닌 삶의 기준에 대해 묻고 있다.<br />\r\n아웃을 면치 못하는 타자이며 주유소직원인 주인공은 자신을 멸시하는 야쿠자 일원을 때리게 된다.<br />\r\n그 사건은 뜻하지 않게 악화되는데, 주인공의 친구이자 전 야쿠자보스인<br />\r\n이구치가 중재를 나섰다가 오히려 크게 다친 것.<br />\r\n그에 화가 난 주인공와 그의 친구는 이구치의 복수를 하기로 다짐한다.<br />\r\n초반은 무뎌지게 흘러가다가 중후반에선 돌이킬수없이 거세지는 이야기 흐름이 멋졌다.<br />\r\n매번 똑같은 일상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br />\r\n하루하루를 열정과 분노에 넘쳐 사는 삶은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br />\r\n영화의 오프닝으로 돌아간 엔딩은 주인공에게 홈런을 바라는 포석에 불과한것일까.<br />\r\n<br />\r\n <br />\r\n <br />\r\n <br />\r\n <br />\r\n<br />\r\n<br />\r\n ","comments_count":0,"related_services":{"okcomputer":{"url":"https://rhkorea.com/okcom","guide":"https://rhkorea.com/okcom/guide.md","html":"https://rhkorea.com/okcom/read","feedback_form":"https://rhkorea.com/okcom/feedback","source_url":"https://rhkorea.com/post/24330","optiona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