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27520","url":"https://rhkorea.com/post/27520","title":"암리타","author":{"display_name":"나무"},"published_at":"2005-02-01T15:25:23.000Z","updated_at":null,"content_text":"처음 책을 볼 때 조금 허둥댔던 기억이 있어요. 앞부분에 있는 <멜랑콜리아> 가 따로 있는 단편인 줄 알고 빼놓고 읽을 뻔 했다죠 -_-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이 이번이 두번째 인데, 느낌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 같아요. 사진 이라고 말하기는 좀 이상할지도 모르고, 그냥 글들이 일기같다고 해야하나요? 얌전히 스쳐가는 느낌의. 그게 제가 딱히 바나나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이유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전에는 N.P 를 읽었었는데 음. 비슷하다\" 라는 느낌도 간혹 있고요. 그래도 또 그런 문체나 분위기가 읽는 동안 문득문득 '사랑스럽다' 라는 느낌을 갖게도 한 것 같아요. 방학중에 너무 무겁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도 애정이 가고요 :)","content_html":"<br />  처음 책을 볼 때 조금 허둥댔던 기억이 있어요.<br />  앞부분에 있는 &lt;멜랑콜리아&gt; 가 따로 있는 단편인 줄 알고<br />  빼놓고 읽을 뻔 했다죠 -_-<br /><br />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이 이번이 두번째 인데,<br />  느낌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 같아요.<br />  사진 이라고 말하기는 좀 이상할지도 모르고,<br />  그냥 글들이 일기같다고 해야하나요? 얌전히 스쳐가는 느낌의.<br />  그게 제가 딱히 바나나를<br />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이유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br />  전에는 N.P 를 읽었었는데 음. 비슷하다\" 라는 느낌도 간혹 있고요.<br />  그래도 또 그런 문체나 분위기가<br />  읽는 동안 문득문득 '사랑스럽다' 라는 느낌을 갖게도 한 것 같아요.<br /><br />  방학중에 너무 무겁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br />  등장인물들도 애정이 가고요 :)<br />","comments_count":5,"related_services":{"okcomputer":{"url":"https://rhkorea.com/okcom","guide":"https://rhkorea.com/okcom/guide.md","html":"https://rhkorea.com/okcom/read","feedback_form":"https://rhkorea.com/okcom/feedback","source_url":"https://rhkorea.com/post/27520","optional":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