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리타

원문: https://rhkorea.com/post/27520
작성자: 나무
게시: 2005-02-01T15:25:23.000Z

처음 책을 볼 때 조금 허둥댔던 기억이 있어요\. 앞부분에 있는 &lt;멜랑콜리아&gt; 가 따로 있는 단편인 줄 알고 빼놓고 읽을 뻔 했다죠 \-\_\- 요시모토 바나나의 책이 이번이 두번째 인데, 느낌들이 나열되어 있는 것 같아요\. 사진 이라고 말하기는 좀 이상할지도 모르고, 그냥 글들이 일기같다고 해야하나요? 얌전히 스쳐가는 느낌의\. 그게 제가 딱히 바나나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이유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전에는 N\.P 를 읽었었는데 음\. 비슷하다" 라는 느낌도 간혹 있고요\. 그래도 또 그런 문체나 분위기가 읽는 동안 문득문득 '사랑스럽다' 라는 느낌을 갖게도 한 것 같아요\. 방학중에 너무 무겁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도 애정이 가고요 :\)

## 공개 댓글 (5)

### 댓글 1000004297

작성자: 슬픈악마 · 2005-02-02T10:45:07.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7520#comment-1000004297

읽어봐야겠군요\.

### 댓글 1000004303

작성자: noel · 2005-02-07T16:14:06.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7520#comment-1000004303

책을 갖고는 있는데\.\. 넘 오래 전에 읽어서\.\.\. 투명한 수채화 같은 느낌이었던 것 같은;;

### 댓글 1000004310

작성자: Panic · 2005-02-13T10:54:07.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7520#comment-1000004310

바나나의 핵심은 바로 그 사랑스러운 문체가 아닐까요\. N\.P를 가지고 처음으로 무엇인가를 이루어냈다며 호평한 무라카미 류의 말을 참고해보면 확실히 바나나의 작품들은 내용보다는 문체에 의존해왔던 경향이 짙은듯\.

### 댓글 1000004321

작성자: 생강빵과자 · 2005-02-15T04:20:51.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7520#comment-1000004321

하드보일드 하드럭 무서웠어요\.

### 댓글 1000004343

작성자: Rong · 2005-02-22T09:06:14.000Z
답글 대상: 없음
출처: https://rhkorea.com/post/27520#comment-1000004343

워낙에 고집스런 작가다보니, 뭐, 남의 소설은 읽지도 않는다는군요\.

댓글 페이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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