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났는데



어제 저녁
과일이 먹고 싶은데 냉장고 과일칸은 텅텅 비어있어서
아파트 앞 슈퍼에 갔다가
귤, 오렌지 쥬스.. 이것저것 골라 계산대 앞에 섰는데

계산대 옆 바구니에 쵸콜릿들이 많이 있길래
앗 키세스다, 하고선 두 봉지를 집어들고 랄라- 계산을 하고 왔었죠




문득
생각났는데



그게 왜 계산대 옆에 특별히; 나와 있었는지 전혀 감지하고 못하고 있었어요

그것이
오늘을 겨냥한 슈퍼 아주머니의 소박한 전략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문득, 생각이 나도. 아무런 연관성도 없다는(;;

발렌타인 데이.. 구나.




/ 키세스 쵸콜릿 원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