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달아나요.
불도 다 껐는데, 컴퓨터도 껐었는데.
눈을 안 감았나.


나는, 절친한 친구의 말대로
'닥치는 법을 배워야' 하는데,
뚫린 입이니, 내 가사대신
남의 가사나 따라부를까.


자고나면
붕 없어지고 마는 감정들,
고마워해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