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자신밖에 모른다.
하지만 자신이 아닌 남도 어느정도 파악할 수는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깐 사회가 형성된(되는)거지.
역시 사람을 잘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건 대화인 것 같다.
(뭐 대화만으로 상대방의 모든 것을 파악하는건 무리다. 아주 극히 단면적인 부분만 보여주기 때문에;)
뭐 다른 예를 하나 들자면 상대방의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본다던지.. 그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모든 행동이 아닌 하나의 행동에서 그 사람을 해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에..
어쨌든.
난 대화하는걸 좋아한다. (근데 사람들은 대화조차도 하지 않고 상대방을 해석하려고 한다. 뭐 나의 경우는 나랑 얘기하기를 꺼려하는 것 같기도 하다;)
상대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내가 생각하기론;)이자 역시 나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대화는 끊기고, 뭐 상대가 날 알아주지 않더라도 별 신경 안 쓰고 잘 지낼 수도 있을법한데.
난 사회 지위욕이 굉장히 강한가보다.
아니 어쩌면 무시당하기 싫어서 그러는지도 모르겠다.
전에도 간접적으로; 말한 것 같지만. 난 무시당하는게 싫다;
(전에 썼던 글에서. '바보들' 어쩌구 그랬는데. 특정인물을 꼬집는 말이었는데. 사실 '바보'라고 단수형;으로 써도 됐지만 아직도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자기 비하니 뭐니 삶은 어쩌구 하면서 왜곡된 사실(음. 왜곡이라고 하기엔 대화를 좀 나누면서 생각해봐야할 문젠데. 딱히 어떤 단어를 집어넣어야 할지 모르기때문에;)에 자기혼자 우울함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좀 많이 한심스러워서 그런 말을 썼었다. 음. 바로 밑에 글이랑 정반대되는 성향을 보여서 조금 고심했는데 결국은 '작성완료'를 눌러서; 그냥 냅뒀다; 이 자리를 빌어(-_-) 기분 나빴던 분들께 사과를 드립니다 (__))
대화 중에 어느 부분에서의 자신의 우월함을 들어내면서 상대방에게 열등함의 그늘을 조장한다던가; (음 말이 좀 이상하다 -_-)
뭐 직접적으로 "난 너같은 놈이랑 얘기하기 싫어"라는 등의... (물론 내가 상대방을 정말 불쾌하게 만들어서 그런 말을 들을 수도 있다; 그 경우에는 내가 나쁜놈이다; -_-)
뭐 인간관계에서 이런 것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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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ing the oxygen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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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전적으로 동감
페루소나가 없으면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고 하는데... 사실 있어도 가끔 힘들죠 ;;
어디까지가 진짜 모습이고, 어디까지가 가면인데요?
그게 척 보면 척- 확인이 가능한가요?
여기서는 내 본 모습을 보여줘야겠군.
이 부분에서는 가면을 써주는게 좋겠지.
뭐, 이렇게 딱 정해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아니구요.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른다. 가 정답아닐런지요.
물론 위선같은 것이 싫긴 하지만.
자기 편한대로 그때 그때 기준을 정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이건 내 맘에 안들어. 위선. 맘에 드는군. 진실.
에... 말하다보니 무슨 말이 하고 싶었던건지 모르겠네요. :)
하고 싶은 말이 있기는 했던건가;;;
제가 찔려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정말로 헤어나올수 없는 우울함이란게 있거든요. 남들은 모를.
그리고 \'혼자\'서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을 한심하다고 여기는건 조금 아니다 싶네요.
에. 어떻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이 사회에 살고있는 인간이라면 그런 우울함을 한번쯤은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각 개인의 행동양식이 이 사회안에선 거의 엇비슷하다보니깐 사람들도 비슷비슷한 병을 앓고 있고. 것뿐만 아니더라도 각자 큰 충격으로 다가오는 여러가지 헤프닝도 있을거고. 어쨌건. 홀로 세상한탄이나 하면서 우울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건 좋은게 아니에요.(우울함도 좋은게 아니죠. 병이에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