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보이-우리나라 네티즌들이 꼭 보야할 영화라고 생각한다.
무심코 내뱉은, 혹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던진 수 많은 말들
정년을 1년 반 앞두고 자살하도록 부추긴게 아닌지..
처음 자살했다는 뉴스를 라디오에서 듣고, '너무 지나치다'라고 생각했었다.
그 분이 자살함으로써, 또 다른 더 깊은 상처를 입을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므로
그러나 오늘 다시 신문을 보니, 한편 이해가 되기도 하였다.
하루 아침에 갑자기 알지도 못하던 한 무더기의 사람들에게 상상이상의 비난을 받게 된다면,
스트레스로 이상해지지 않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실, 왕따 문제는 어느 한 개인이, 혹은 어느 한 학교만이 책임질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닐텐데

요즘은 너무 절망적이때가 많다. 우리 사회가 너무 병들어 있는게 아닌지?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도대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건지...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내가 할 수 있은 과연 뭔지?
철학의 부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