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졸업하고 한번도 못 만난 친구녀석 둘을 만났지.

그지같은 중생들.

학급비 횡령이 걸릴까봐 조마조마하는 내게 밥을 사달라더군.

사실 그것들은 친구도 아냐-_-

그래서 수제비를 사줬지,

자취방으로 돌아가는 버스안에서 어떤 군인아저씨가 내 옆에 앉았지.

근데 나도 모르게 그 아저씨 어깨에 머리를 쳐박고 잠들었지 뭐야.

거기까진, 좋았는데.,


굵직한 침을 흘릴건 또 뭐냐.

그리고 그 군인 아저씨...

쪽팔리게 왜 쳐다보면서 씨익 웃는거야.



-_-

이마중간에 여드름이 났는데, 짤수도 없게 쪼금한게 아프긴 오지게 아파.

토요일 밤 내내 만들었던 내 수건(으로만든)베어는....


사람들이 자꾸만 염소래.

엄연한 베언데 말야... 다들 안목들이 없어.


그래도 다들 너무 염소로 몰아부치는 것 같아서.

지금은 구석에 쳐박아뒀지,(미안..굴비야.. 굴비는 이름이야.)


아까는 쓰레기를 버리러 갔었는데,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곳에서 5미터나 떨어져 있었는데..

......토했어.


냄새 오돌쳐-_-우웩.



짜증나-_-

이젠 손바닥까지 가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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