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가 조금 안된 시각
아버지께서 살짝쿵 취한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다
커피한잔 하고 올라오신다며 어머니께 전해 달라하셨다


근데 잠시후 아파트 1층현관 벨이 울린다
'아버지신가....어;;냉커피드셨나보네;'
졸라빠르다라고 생각하곤
인터폰을 보앗더니
친구분들과 함께셨다;
-_-;


알고보니 친구분들과 함께
오셔서 커피를 드신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려놓으라는 것이었다


아버지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시는 동안 엄마는
으휴 지겹다, 집이 뭐 좋다고
또 데꾸오냐며 ..
'너희 아빠는 이 집이 동네에서
제일 좋은줄 안다니깐..' (투덜투덜)
챙피한줄 모르고 으이구
화상 뭐 그러시며
투정부리신다


그러면서 잠깐새를 이용하여
집안 청소를 파파파바바박~




이윽고,

문여는 소리가 들리고
아버지와 친구분들께서
등장하셨다..


이때였다


갑자기!!!

엄마는 '어머 오랫만이세요'
'어후 태욱씨' '아이 뭐 이런걸~'
하며 존나 하이톤으로(귀부인스타일)
손님을 공략하고 있었다


손님 마중을 하곤
거실의 소파에 손님이 앉으시자

부엌에 커피를 가지러 가시는
어머니를 뒤따라가서
귓속말로 조용히 말했다



'엄마 내숭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