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원래 모습은 A..
상대가 느끼는 나의 모습은 B.

나는 원래 A 인데..
그토록 오래 알고지내왔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는 나의 A 라는 모습을..
단편적으로.. 그리고 부분적으로 관찰하고는
그걸 그 사람만의 채로 걸러..
B 로 만들어 버렸다.

나는 나를 A 라고 말하지만.. 상대는 나를 B 라고 한다.

모든 과정을 거슬러.. 처음부터 다시 해보고 싶지만,
이 세상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그 사람의 생각 역시 돌이킬 수 없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