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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극상
사장님이 어디서 핸드폰 앉혀놓는 조그만 의자를 훔쳐다줬거든요. 그런거 별로 귀찮아서 좋아하지않지만 우야튼동 얻어다주셨으니 모니터 옆에다두고 핸드폰을 앉혀놨습니다.
그런데..
정신없이 바쁘게 일하고있는 와중에 문득 고개를 돌려보니.. 핸드폰이 태평하게 의자에 앉아있는겁니다. 물론 제가 앉혀논거지만.. 그 왜 수영장 옆에다 놓는 태평한의자 있잖습니까 꼭 그 의자처럼 생겨가지곤 비스듬히 누운듯 앉아서 저를 쳐다보는겁니다... 마구마구 비웃으면서!
이렇게 얄미워보일수가..
그래봤자 무생물일뿐인데.. '어이, 쉬엄쉬엄일하라구 츠츠..' 이러는거같고..
아, 저걸 때려줄수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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