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먹으면서 인터넷을 하다가...

아레치 회원님들은 라면을 어떻게 끓이는지...

그냥 마구잡이로 끓여서 후루룩 냠냠 맛나게 드시는지...

아니면 라면은 이렇게 끓여야 맛있지! 하는 노하우가 있으신지...

어쨌든 저 나름대로 10년이 넘게 라면을 먹으면서 알게 된 걸 풀겠습니다


우선 라면이고 국수고 면발이 풹 퍼진 건 별로죠

라면의 반인 면이 불지 않게 하는 게 관건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게..

먼저 물을 끓이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스프를 넣습니다.

계란을 넣는다면 계란도 스프를 넣은 후 넣습니다.

파는 넣어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네요

어쨌든 끓는 물에 재료를 넣으면 부글부글 끓던 물이 보글보글;; 끓더군요.

이게 다시 팍팍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면을 넣습니다.

라면은 물에 넣기 전에는 희멀건 노란색이다가

물에 넣고 끓이면 색이 바뀌잖아요

그런데 매우 잘 끓는 물에 넣으면 면을 뒤적거리다 보면

면의 겉과 속의 색이 약간 다른 게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급속도로 익어서 그런 거 같아요.

어쨌든 이 상태에서 조금만 더 끓인 후 곧바로 그릇에 담아서 먹습니다.

뜨거운 국물을 오래 유지하려면 냄비에,

면이 퍼지기 전에 후딱 먹고 싶다면 그릇에,

그리고 설거지 하기도 귀찮고 그릇 꺼내기도 귀찮으시다면 그냥 그대로 드세요.

Meditation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