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타 쥰세이.

마빈과 아오이의 사랑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느낀다.

물론

그 우중충한 영화에서가 아니라.

주황빛 책에서의 마빈과 아오이.

어쩌면

비오던날 밤

아코를 들으며

내가 읽던 그 분위기가

아름다웠던 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