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따운따운따운

(아까는 심지어 컴까지 따운 ㅡ_-)

느즈막히 학교에 가서

과제를 빨리 해치워버리려고 튀는 화면과 튀는 사운드를 베타테입에 구겨넣고

좋지 않은 기분으로 로비를 나서는데

어라-

비까지 내리네

따땃한 봄비도 아니고

손끝이 차가워지는 걸 느끼니

슬슬 기분이 나빠져서

집까지 뛸까, 생각했지만

뛰면 바람나서 더 춥잖아

(ㅡ_-)

할일이 너무 많아서

정작 뭘 할지 모르는

백지상태가 되어가고 있다

아아아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