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품위있게 똥 싸더군요

살금살금 다가와서

내 눈치를 몇번 보더니

사뿐히 앉자서

뿌직

하더니

아무 일 없다는 듯한 표정을 하며

퍼덕퍼덕 날라가고.



세상엔 가려진 부분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