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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비
요 몇년간을 살면서 느낀건데
내가 비를 좋아하다보니 비도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꼭 그쳤다가도
내가 나가면 퍼붓고... -.,- 한두번도 아니고...
방안이 더워서 창문을 열면 갑자기 뿌려대고...
항상 우산을 갖고 다니지만 꼭 아침에 비가 온 날은
오후에는 개어서 우산을 두고 오게 하고
또 그다음날에는 다시 내려서 나로 하여금 비를 맞게 만든다.
비는 그냥 비로 좋다구!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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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지금 밖에 비가 계속 오는데 베란다로 비치는 바깥이 흐릿하니 아주 좋다는~
비와 지붕이 부딫히는 소리가 좋더군요. ㅋ
무척 공감함..그 잃어버린 우산들은 다 어디로 가는지..
기분은 좋았어요^^
집에 오면 온몸이 젖어있는...쿨럭...(의도적이 아니라고 하네요...;;;)
제 이야깁니다 -_-;
특히, 비오는 날 밤에 버스타는거.
머리에는 헤드폰과 왼손에는 맥주하나...(물론 미성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