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넓어서, 여러가지 좋지 못한 일들이 많을거라고, 어릴 적부터 생각해왔다.
그 생각은 점점 크게 굳어져서, 지금은 더이상 부정을 의심하지 않을 지경에 다다랐는데,
너무나 안타깝게도, 이젠, 여태까지 굳혔던 생각 이상의 것을 생각해 봐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단지 생각, 상상으로만 그쳤던 일들이 어제 본 영상에 생생하게 살아움직이고 있었다.
뭐, 미국과 이라크를 모두 사람으로 보자면, 나쁜일의 도수정도로 누가 악마인지를 가려내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고, 또 그만큼 바보같은 짓이 더 있겠냐만은,
어제 본 영상은 솔직히 심했다, 라는 마음 속의 울림은 막을 길이 없다.

도입부를 로우앵글로 찍었으면 멋졌을텐데.